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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 <4> 요한복음을 담아낸 김형주 화백 전시회

재생 시간 : 02:25|2022-11-24|VIEW : 111

성서주간을 맞아 성경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그림으로 담아낸 김형주 작가의 전시회를 소개해드립니다.남창우 기자입니다.[기자] 요한의 상징인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에 복음 말씀을 그대로 써넣은 작품 ''요한복음''입니다.김형주 화백이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그림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입니...

성서주간을 맞아
성경말씀을 묵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요한복음을 그림으로 담아낸
김형주 작가의 전시회를 소개해드립니다.

남창우 기자입니다.

[기자] 요한의 상징인 독수리가 날개를 펼치고 힘차게 날아오르는 모습에 복음 말씀을 그대로 써넣은 작품 ''요한복음''입니다.

김형주 화백이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그림으로 담아낸 이번 전시회의 대표작품입니다.

전시회의 주제는 ''아름다운 것들 깊은 이야기''.

<김형주 이멜다 / 화가>
"그리면서 보니까 정말 너무 아름다운 복음이고, 힘찬 복음이고 정말 감동이 너무 되는 복음이더라고요. 그림 그리는 사람은 그림을 그려서 묵상을 하는 게 가장 깊이 들어가고 감동을 많이 받을 수 있구나."

이번 전시회에는 2016년 개인전 개최 이후 완성한 작품을 포함해 수채화와 추상화, 유화 등 170여 점이 망라돼 있습니다.

특히 요한복음 각 소제목을 중심으로 화폭에 담아낸 81점의 수채화가 전시회의 백미입니다.

''카나의 혼인 잔치''를 비롯해 ''제자들의 발을 씻어 주시다'' 등 요한 복음 말씀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한편 김형주 화백이 요한복음을 묵상하고 느낀 감동을 그림으로 그린 추상화도 눈길을 끕니다.

김 화백은 성경을 화폭에 옮기는 작업을 통해 심도 깊은 성경 속 메시지를 깨닫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김형주 이멜다 / 화가>
"내가 볼 수 있는 아름다운 것들, 성경속의 아주 깊은 이야기들, 겉으로 핥아 보는 게 아니라 계속 깊이 들여다보면 정말 깊은 이야기, 그 속에 삶과 죽음과 희망까지 다 들어있기 때문에…"

전시회에선 금을 재료로 사용해 하느님께 향한 감사와 기쁨을 표현한 유화 작품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김형주 이멜다 / 화가>
"하느님의 은총이라든가, 기쁨이라든가 이런 것을 제가 살면서 느꼈던 많이 감사한 마음 같은 것을 이 그림에서 표현하려니까 금처럼 좋은 재료가 없는 최고의 재료인 것 같더라고요. 빛이 나니까…"

아울러 ''외손이 모르게'', ''야훼이레'' 등 그림으로 보는 성경 이야기 시리즈와 스테인드글라스 성물 20여 점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28일까지 이어집니다.

CPBC 남창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