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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 - <1> 예수회 한국관구 새 사제 5명 탄생

재생 시간 : 02:37|2022-07-07|VIEW : 348

예수회에 새 사제 5명이 탄생했습니다.사제서품식을 주례한 손희송 주교는선배 사제들을 닮아 하느님과 이웃에 투신하는 사제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김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한 손엔 촛불을, 한 손엔 제의를 든 부제들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으로 입당합니다.예수님이 그러했듯, 세상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봉헌하는 부제들....

예수회에 새 사제 5명이 탄생했습니다.

사제서품식을 주례한 손희송 주교는
선배 사제들을 닮아
하느님과 이웃에 투신하는
사제가 될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형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손엔 촛불을, 한 손엔 제의를 든 부제들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으로 입당합니다.

예수님이 그러했듯, 세상에서 가장 낮은 모습으로 하느님께 자신의 삶을 봉헌하는 부제들.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는 이들에게 안수를 베풀고, 이어 선배 사제들도 이들의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했습니다.

명동대성당 제단은 어느새 새 사제를 위해 기도하는 선배들로 가득 찼습니다.

예수회 한국관구에 새 사제들이 탄생하는 순간.

새 사제 가족들과 신자들은 우레와 같은 축하의 박수로 화답합니다.

이날 주님의 부르심에 힘차게 응답해 새 사제가 된 이들은 모두 5명.

노현우 부제와 이인제 부제, 김정현 부제, 황대기 부제, 지형규 부제가 목자로서의 길을 걷게 됐습니다.

새 사제들은 무엇보다 신자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겸손한 사제가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노현우 아우구스티노 / 예수회 새 사제>
"예수님을 닮은 겸손한 사제로서 살 수 있고, 또 신자들을 위로하면서 살 수 있는 그런 사제가 될 수 있도록 여러분도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김정현 요셉 / 예수회 새 사제>
"제 서품성구는 이사야서 말씀입니다. ''위로하여라, 위로하여라, 나의 백성을''인데, 저도 하느님의 위로를 전하는 그런 사제가 되고 싶어서 서품성구를 그렇게 정했습니다."

서품식을 주례한 손 주교는 알프레드 델프 신부, 복자 루페르트 마이어 신부, 칼 라너 신부 등 예수회 출신의 걸출한 사제들을 언급했습니다.

<손희송 주교 / 서울대교구 총대리>
"델프 신부님처럼 하느님께 깨지지 않는 신앙과 흔들림 없는 경배를 드리는 참된 사제, 복자 루페르트 마이어 신부님을 닮아서 하느님과 이웃을 위한 투신과 단호함에 온유함을 겸비한 사제가 되시길 바랍니다."

이제 사제로서 첫 발을 내딛게 된 5명의 신부들.

예수회 한국관구장 김용수 신부는 새 사제들에게 무엇보다 신자들을 잘 섬길 것을 당부했습니다.

<김용수 신부 / 예수회 한국관구장>
"지금까지 여러분들은 예수회 안에서 양성을 받았지만 앞으로는 사제로서 여러분들이 섬기는, 그리고 섬겨야 하는 신자 분들께서 여러분들을 양성해주실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들을 양성해주실 신자 분들을 더욱 더 겸손하게 섬기시길 바랍니다."

CPBC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