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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7(목) - <2> 서울대교구 성경통독운동…"2년 만에 성경 다 읽는다"

재생 시간 : 02:23|2022-01-27|VIEW : 426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 자주 읽는 분들 많으시죠.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서울대교구가 성경통독운동을 전개합니다. 2년 만에 성경을 다 읽는 게 목표입니다.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기자] 서울대교구가 성경통독운동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이 있습니다.사상 초유의 공동체 미사 중단부터 미사 참례 인원...
하느님의 말씀이 담긴 성경, 자주 읽는 분들 많으시죠.

그런데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은 분은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서울대교구가 성경통독운동을 전개합니다. 2년 만에 성경을 다 읽는 게 목표입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대교구가 성경통독운동에 나선 것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관련이 있습니다.

사상 초유의 공동체 미사 중단부터 미사 참례 인원 제한, 단체활동 축소까지...

성경통독운동에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교구민들이 신앙의 기초를 다지길 바라는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의 마음이 담겨 있습니다.

<조성풍 신부 / 서울대교구 사목국장>
"코로나 상황에서 다시 한번 우리가 신앙의 기초적인 것들을 많이 좀 잃어버린 느낌이 있잖아요. 그래서 신앙적으로 다시 기초를 다지면서 가면 좋겠다. 이번 기회에 교구장님께서 우리 교구민들 전부가 성경을 다 한 번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면 좋겠다고 지향을 주셨고…"

성경을 통독하는 방법엔 크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순서대로 읽어도 되고, 신약부터 읽어도 되고,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 순서에 따라 읽어도 됩니다.

그리고 구원에 대한 확신을 전하는 요한1서를 시작으로 신약과 구약을 읽는 방법도 있습니다.

서울대교구 사목국은 신자들이 성경을 2년 만에 완독할 수 있도록 성경 통독표를 제작했습니다.

성경의 각 권을 시작하는 날엔 사목국이 제공하는 영상 강의를 듣고, 매일 2개 장씩 읽은 뒤, 읽은 날짜를 적으면 됩니다.

영상 강의는 3월 2일 재의 수요일부터 서울대교구 사목국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에 순차적으로 업로드 됩니다.

사목국은 신자들의 이해와 묵상을 돕기 위해 「성경 통독 지도」도 발간했습니다.

「성경 통독 지도」는 신자들이 성경의 문화적, 지리적 배경을 알 수 있게 도와줍니다.

<노현기 신부 / 서울대교구 사목국 기획연구팀 담당>
"정리되지 않은 채 자꾸 읽어나가면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읽기는 했는데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왜 지금 이런 이야기가 성경 안에 다뤄지는지도 잘 모를 수가 있는지라 그러한 것들을 영상 강의와 새로 보급한 지도와 그 밑에 나와 있는 스토리텔링 같은 것들을 통해서 종합적으로 정리해 가면서…"

「성경 통독 지도」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