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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금) - <2> 정순택 대주교 “그렇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

재생 시간 : 01:58|2021-12-31|VIEW : 809

12/31(금) - 정순택 대주교 “그렇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신년사를 통해 ‘희망’을 강조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루는 작은 변화들이 사회를 밝게 변화시키길 기원했습니다. 이힘 기자입니다.[기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그렇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라는 에즈라서 10장 2절의 메시지를 신년사 제목으로 ...
12/31(금) - <2> 정순택 대주교 “그렇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신년사를 통해 ‘희망’을 강조했습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루는 작은 변화들이
사회를 밝게 변화시키길 기원했습니다.

이힘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그렇지만 아직도 희망은 있습니다”라는 에즈라서 10장 2절의 메시지를 신년사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정 대주교는 “한 해의 달력을 마감하고 새로운 해가 오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2년여의 팬데믹을 언급한 정 대주교는 “지치고 힘들어 인내가 한계에 도달하는 느낌이 들기도 하겠지만, 새해가 밝아온다는 것이 지치고 갈라진 마음에 생기를 주는 생명수같이 새 마음을 선사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밝아온 새해는 지난 2년과는 같지 않을 것“이라며 초유의 펜데믹을 경험하며 개인의 책임 있는 행동과 개인들의 연대가 중요함을 우리 모두 깨달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또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우리 모두를 시노드 교회를 살도록 초대했다는 사실을 상기키셨습니다.

교황이 요청하는 시노드는 문제점을 논의하는 회의가 아니라, 하느님 백성인 우리 모두가 자신의 신원과 소명에 대한 성찰과 참여, 경청의 주인공으로 불러준 초대라고 역설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따라서 “각자 삶의 자리에서 이루는 작은 변화들이 모여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변화시켜 나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이러한 시노드의 기본 정신은 교회뿐 아니라 특히 지도자와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하고, 국민도 각자 소명을 깊이 깨닫고 실천할 때 우리 사회가 더 밝아질 희망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