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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2(월) - <5> 문 대통령 국민과의 대화..교황 ''통치는 섬기는 것"

재생 시간 : 03:02|2021-11-22|VIEW : 419

제목 :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교황 "통치는 섬기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2년 만에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도임기 중 가장 아쉬운 점으로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맹현균 기자입니다.[기자] 사실상 임기 중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문 대통령은 먼저 6개월 남은 임기 초심을 잃지 않겠다...
제목 : 文대통령, 국민과의 대화…교황 "통치는 섬기는 것"

문재인 대통령이 2년 만에
국민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마지막까지 초심을 잃지 않겠다면서도
임기 중 가장 아쉬운 점으로
부동산 문제를 꼽았습니다.

맹현균 기자입니다.

[기자] 사실상 임기 중 마지막 국민과의 대화에 나선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먼저 6개월 남은 임기 초심을 잃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6개월은 결코 짧은 기간이 아닙니다. 굉장히 많은 일이 일어날 수 있는 그런 기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까지 긴장 놓지 않고 또 초심 잃지 않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이번 국민과의 대화는 단계적 일상회복 3주차를 맞아 성공적인 일상회복을 위한 국민의 의견을 구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습니다.

여론조사 기관을 통해 선발된 국민 패널들은 직접 문 대통령에게 질문을 던졌고.

<국민 패널>
"하지만 공공 의료진의 인원 부족으로 인한 피로누적 업무 과중, 그분들에 대한 보상 미비점들은 계속해서 지적돼온 문제점들인데요."

문 대통령은 답변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확진자 수가 늘거나 또는 위중 환자 수가 늘어날 경우에 그분들의 노고가 더 크지 않을까 그렇게 염려됩니다. 말씀하신대로 그런 일이 없도록 정부가 잘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먹는 코로나 치료제 확보 노력을 설명하고 국민들의 적극적인 3차 접종을 요청했습니다.

재난지원금에 대해서는 "내각의 판단을 신뢰하고 그런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선별적 지원에 무게를 뒀습니다.

임기 중 가장 아쉬운 점에 대해서는.

<문재인 대통령>
"부동산 가격을 안정시키기 못함으로써 무주택자나 서민들 또 청년들, 신혼부부들 내 집 마련의 기회, 이런 것을 충분히 드리지 못했다는 부분이 가장 아쉬웠던 점입니다."

부동산 초과이익 환수, 민간 부동산 개발 업자가 과도한 이익을 가져가는 것에 대해서는 서민의 박탈감이 크다며 마지막까지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회칙 「모든 형제들」에서 "정치를 새삼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또 올바른 정치 없이 보편적 형제애와 사회 평화를 향한 효과적인 발전 과정이 이뤄질 수 있는지 되묻기도 합니다.

정치 현실이 안타깝더라도 그리스도인은 공동선에 이바지하는 좋은 정치를 추구하고 소중히 여겨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 김선태 주교도 올해 인권주일 담화를 통해 이런 점을 언급했습니다.

김 주교는 "정치는 정치인 만의 몫이 아니며 우리 한 사람의 관심과 능동적인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주일 삼종기도 후에 올바른 지도자의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통치한다는 것은 섬기는 행위라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6개월 남은 정부를 끝까지 감시하고, 새로운 국민의 대표를 뽑아야 하는 국민들.

교황은 정치를 새삼 소중히 여기라고 호소합니다.

CPBC 맹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