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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수) - <4> 위령성월에 읽을만한 책 3권

재생 시간 : 03:00|2021-11-17|VIEW : 337

11/17(수) - 위령성월에 읽을만한 책 3권 내용 : 위령성월이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죽음 너머에 있는 걸 궁금해 하죠.죽음에 대한 묵상을 돕고위령성월에 읽을 만한 책들,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기자] 스위스 태생의 세계적인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추기경의 책 「발타사르의 지옥 이야기」입니다. 신앙인들이 두...
11/17(수) - <4> 위령성월에 읽을만한 책 3권
내용 :
위령성월이 중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죽음을 두려워하고
죽음 너머에 있는 걸 궁금해 하죠.

죽음에 대한 묵상을 돕고
위령성월에 읽을 만한 책들,
이힘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스위스 태생의 세계적인 신학자 한스 우르스 폰 발타사르 추기경의 책 「발타사르의 지옥 이야기」입니다.

신앙인들이 두려움과 호기심을 동시에 느끼는 존재, 지옥에 관해 다루고 있습니다.

발타라스 추기경은 성경과 교부의 가르침과 교의신학을 기반으로 하느님의 보편적 구원 의지와 한계를 모르는 절대적인 사랑을 일목요연하게 제시합니다.

지옥에 관한 담론을 통해 저자가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결국 ‘하느님의 사랑과 구원에 관한 희망’입니다.

발타사르 추기경은 1986년 로마의 한 심포지엄에 참석해 기자들에게 질문 공세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이 때 자신의 소신을 이야기했다가 일간지에 “지옥은 텅 비었다”고 왜곡 보도되면서 교회로부터 억울한 비난을 들은 경험도 이 책에 털어놓았습니다.

과학자의 눈으로 본 죽음 너머의 세계를 다룬 책, 「그 곳에 빛이 있었다」입니다.

프랑스 출신 의사 파트릭 텔리에가 쓴 이 책은 임사 체험을 과학과 가톨릭 신앙의 관계 안에서 객관적으로 검토함으로써 현대인들이 죽음 이후의 삶이 존재한다는 사실에 눈을 뜨게 이끌어줍니다.

죽음은 삶의 끝일까? 죽음 이후의 삶은 존재하나? 등과 같이 인간의 본질적 물음에 대한 답을 제시합니다.

사고나 질병으로 의학적 죽음의 직전까지 갔다 살아 돌아온 임사 체험자들은 한결같이 터널과 빛이라는 두 세계의 경계인 현관에 들어섰다고 증언합니다.

저자는 천국과 지옥, 연옥을 본 사제의 사례와 같이 일곱 가지 생생한 증언을 바탕으로 책을 써서 임사체험을 호기심이 아닌 부활 신앙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줍니다.

2018년부터 3년간 주교황청 한국대사를 지낸 이백만 전 대사의 책 「엉클 죠의 바티칸 산책」입니다.

3년간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 모시며 일하게 된 일화와 함께 바티칸과 로마를 소개하는 위트 있고 따뜻한 시선이 돋보입니다.

언론인 출신이자 가톨릭 신앙인으로서 주교황청 대사이기에 잘 알려지지 않았던 것들, 잘 알지 못해 해프닝으로 끝나는 것들을 찾아 실타래를 풀듯 설명합니다.

코로나 펜데믹 상황에서 교황청과 주변 상황,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 교황청의 외교활동의 원칙 등도 상세히 소개하고 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