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7/15(목) - <3> 온라인 신앙 콘텐츠 전성시대…미사, 라이브, 오디오북까지

재생 시간 : 04:19|2021-07-15|VIEW : 334

코로나19로 공동체 미사와 모임이 중단되거나 줄면서, 온라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늘었습니다.미사를 비롯한 전례부터 라이브, 오디오북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신앙생활의 끈이 되어주고 있는데요.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콘텐츠들을 정리해봤습니다.[기자] 신앙생활의 핵심인 미사.CPBC TV 유튜브 채널에 매일 업로드 되는 「TV 매일미사」는 지...
코로나19로 공동체 미사와 모임이
중단되거나 줄면서,
온라인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신자들이 늘었습니다.

미사를 비롯한 전례부터 라이브, 오디오북까지 다양한 콘텐츠들이 신앙생활의 끈이 되어주고 있는데요.

신앙생활에 도움을 주는
온라인 콘텐츠들을 정리해봤습니다.

[기자] 신앙생활의 핵심인 미사.

CPBC TV 유튜브 채널에 매일 업로드 되는 「TV 매일미사」는 지난해 공동체 미사 중단과 맞물려 조횟수가 급증했습니다.

여러 교구와 수도회의 사제들을 만나고 강론을 들을 수 있다는 것이 「TV 매일미사」의 장점입니다.

지난달 27일 교황주일엔 주한 교황대사인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가 「TV 매일미사」를 주례해 화제가 됐습니다.

<알프레드 슈에레브 대주교 / 주한 교황대사>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또한 사제의 영과 함께)”

CPBC가 이달 초 유튜브 콘텐츠로 런칭한 「중세 라이브」도 호응이 뜨겁습니다.

CPBC 방송주간 황중호 신부와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미디어사도직위원장 이영준 신부가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가톨릭 중심의 세상 이야기를 유쾌하게 나눕니다.

<이영준 신부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미디어사도직위원장>
“이번 주일이 농민주일이잖아요.”

<황중호 신부 / CPBC 방송주간>
“맞아요. 웬지 아까 처음 앉았을 때부터 신부님한테서 흙냄새가 나더라고...”

<이영준 신부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미디어사도직위원장>
“났어요? 그걸 맡았어?”

<황중호 신부 / CPBC 방송주간>
“맡았어요. 흙 냄새가 확 오더라구.”

<이영준 신부 /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미디어사도직위원장>
“농민주일이라고 제가 특별히 신발로 흙을 좀 밟고 왔거든요. 밑에 보지 마시고. 농민주일이 어떤 날인지 짧게 소개해드리고 싶은데요.”

가톨릭출판사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Catholic Book 가톨릭북’에서는 영성서적을 오디오북으로 접할 수 있습니다.

이 가운데 그리스도교 고전으로 꼽히는 「준주성범」 오디오북에 대한 반응이 뜨겁습니다.

오디오북은 책을 녹음한 사제에게도, 듣는 신자들에게도 특별한 시간이 됐습니다.

<이도행 신부 / 서울대교구 성산2동본당 주임>
“어떤 책은 한 번 읽고 나면 안 읽잖아요. 저는 이 책은 이번 기회에 다시 한 번 읽게 된 것이, 이런 기회를 주신 것이 너무나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오디오북을 통해서 영상을 보시고 듣게 될 여러분들에게도 아주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사제의 목소리로 듣는 「준주성범」 조횟수는 수 만 회에 육박합니다.

<이도행 신부 / 서울대교구 성산2동본당 주임>
“선한 사람은 모든 것을 선으로 바꾼다. 평화 속에서 잘 지내는 사람은 남을 의심치 않는다. 모든 일에 만족할 줄을 모르며 항상 불안한 사람은 가지가지 의심이 일어나 번민을 느끼고 결국에는 자기도 편히 지내지 못하고 남도 편하게 하지 못한다.”

오디오북 콘텐츠에는 "일하면서 끝까지 다 들었다", "듣고 또 들었다", "마음의 위안이 된다"는 신자들의 댓글이 달렸습니다.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황창연 신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은 사이버 성당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미사와 특강, 찬양과 라이브까지 신앙생활을 돕는 콘텐츠가 가득합니다.

<황창연 신부 / 수원교구 성필립보생태마을 관장>
“현대 가톨릭 교우들은 정말로 열심히만 살면 되잖아. 반대하는 사람도 없고, 박해하는 사람도 없고, 더욱이 책도 많고, 성서도 마음껏 읽을 수 있고…”

광주대교구 김연준 신부의 유튜브 채널 ‘가톨릭 성모 방송국’에서는 미사와 기도, 영적독서, 교리 영상이 매일 올라옵니다.

<김연준 신부 / 광주대교구 피아골 피정의집 관장>
“묵주기도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냐면 전쟁을 멈추는 힘이 있다는 거에요. 그래서 (파티마의 성모는) 매일 묵주기도를 바칠 것을 계속 해서 말씀하십니다. 제일 먼저 말씀하십니다.”

팬데믹 시기, 온라인 신앙 콘텐츠들은 신자들의 영적 갈등을 채워주며 슬기로운 신앙생활을 도와주는 도구가 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