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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목) - <1> 교황 제안 묵주기도,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에서 봉헌

재생 시간 : 04:10|2021-05-06|VIEW : 437

5/6(목) - 교황 제안 묵주기도,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에서 봉헌[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안한 고리 묵주기도.어제까지 전 세계 주요 성모성지 다섯 곳에서 기도가 봉헌됐습니다.어제는 바로 우리나라의 차례였는데요.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가 봉헌된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로 가보겠습니다.[기자]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바티칸에서 시작된 묵주기...
5/6(목) - <1> 교황 제안 묵주기도,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에서 봉헌

[앵커] 프란치스코 교황이 제안한 고리 묵주기도.

어제까지 전 세계 주요 성모성지 다섯 곳에서 기도가 봉헌됐습니다.

어제는 바로 우리나라의 차례였는데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묵주기도가 봉헌된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로 가보겠습니다.

[기자]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바티칸에서 시작된 묵주기도 마라톤.

잉글랜드와 나이지리아, 이스라엘의 성모성지를 거쳐 한국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에 도착했습니다.

성모 마리아 앞에 선 수원교구장 이용훈 주교가 고리 묵주기도의 문을 엽니다.

<이용훈 주교 / 수원교구장>
"이곳 수원교구 로사리오의 남양성모성지에서도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뜻에 함께 하며 모든 교회와 결합한 가운데 묵주기도를 바치고자 합니다."

코로나19 종식을 기원하며 성모님과 함께 바치는 기도.

특별히 한국에서의 지향은 `모든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해` 입니다.

그래서인지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유독 눈에 띕니다.

티 없이 맑은 목소리로 바치는 기도는 신자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 기뻐하소서. 주님께서 함께 계시니 여인 중에 복되시며 태중의 아들 예수님 또한 복되시나이다. 천주의 성모 마리아님 이제와 저희 죽을 때 저희 죄인을 위하여 빌어주소서. 아멘."

신자들은 정성껏 기도를 바치고.

<수원교구 남양성모성지 팬데믹 종식을 위한 묵주기도>
"모후이시머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 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보소서."

이 순간 만큼은 전 세계 그리스도인이 한 마음으로 성모님께 청합니다.

<이용훈 주교 / 수원교구장>
"온 세상을 감싸고 있는 고통과 괴로움이 가득한 상황에서 우리는 하느님의 어머니이시며, 저희의 어머니께 전구하며, 어머니의 보호 아래 피난처를 찾고 있나이다. 복되신 동정녀 마리아님, 코로나 전염병으로 시련 중에 있는 저희에게 자비로운 눈을 돌리소서."

남양성모성지의 묵주기도 배턴은 브라질 상파울루 아파레시다 성모성지가 이어 받았습니다.

그리고 멕시코 과달루페 성모성지, 프랑스 루르드 성모성지, 포르투갈 파티마 등 세계 주요 성모성지가 묵주기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트윗.

"이 시련의 순간을 함께 직면하고, 영적인 가족으로서 더욱 단합하기 위해 다 함께 묵주기도를 바칩시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묵주기도는 성모성월 마지막 날까지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앵커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