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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 <2> 서울대교구장 2023년 사목교서, 화두는 ''선교''

재생 시간 : 02:44|2022-11-24|VIEW : 207

다음주부터 가톨릭교회 전례력으로 새해인 대림 시기가 시작됩니다.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새해 사목교서에서코로나 팬데믹을 떨치고 새롭게 일어서기 위한 키워드로 ''선교정신''을 강조했습니다.이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3년 사목교서에서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선교’입니다.‘선교정신으로 재무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

다음주부터
가톨릭교회 전례력으로
새해인 대림 시기가 시작됩니다.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새해 사목교서에서
코로나 팬데믹을 떨치고
새롭게 일어서기 위한 키워드로
''선교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이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2023년 사목교서에서 무엇보다 강조한 것은 ‘선교’
입니다.

‘선교정신으로 재무장하여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를 만들어 가자는 것이 화두입니다.

정 대주교는 “하느님께서는 믿는 이들에게 ’출발‘하도록 촉구하십니다”라는 「복음의 기쁨」 20항을 주제로 한 사목교서에서 그동안 소극적인 신앙생활에 안주해가던 우리의 모습을 떨치고 일어서자며 이같이 제시했습니다.

특히 팬데믹 이후 변화된 사회에 대처하고 더 나아가 참다운 가치를 지향하는 사회로 바꿔나가기 위해선 “교회가 먼저 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주교는 ‘새롭게 출발하는 교회’로 살아가기 위해 두 가지 키워드를 제시했습니다.

바로 ‘미사’와 ‘다양한 신심운동’입니다.

정 대주교는 첫 번째로 신앙생활의 근원인 미사성제에서 영적 힘을 길러내자고 요청했습니다.

미사 전례는 ‘하느님과 사람이 만나는 장’이기 때문입니다.

참행복의 기준과 새로운 가치를 볼 수 있는 믿음을 미사성제에서 길러내자고 당부했습니다.

삶의 여러 난관과 도전들 앞에서 힘이 빠지고 지치고 무너져가고 있을 때 그 힘듦을 그대로 안고 성당으로 달려가자는 겁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께서는 우리의 고통을 외면하지 않으시며, 고통과 아픔과 눈물이 바쳐지는 미사성제는 하느님의 자비와 위로의 손길을 만나는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정 대주교는 두 번째로 우리 안에 다양한 신심을 새롭게 불 지피자고 요청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데믹으로 위축된 신앙생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신심과 신심행위, 신심운동들이 적극적으로 이뤄지기를 희망했습니다.

성체조배와 성시간, 첫 토요일 미사와 묵주기도, 순교자 신심 등을 통해 신앙생활에 새롭게 불을 지핌으로써 이러한 신심이 신앙을 더 깊게 만들어줄 수 있다는 겁니다.

정 대주교는 “더 깊어진 신앙 안에서 우리는 복음적인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 대주교는 마지막으로 “우리 모두 하느님께서 보시니 좋더라고 하신 모습으로 우리 사회를 선구적으로 가꿔가는 복음의 일꾼이 되자”고 당부했습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