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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1 - <4> 서울대교구 청년들 한 자리에…2022년 청년미사

재생 시간 : 02:32|2022-11-21|VIEW : 195

[앵커] 어제는 37번째 ''세계 젊은이의 날''이었습니다.서울대교구는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청년미사를 봉헌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었는데요.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청년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친교와 신앙을 나눴습니다.김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마당이 모처럼 많은 청년들로 북적입니다.제37차 세계 젊은이의...

[앵커] 어제는 37번째 ''세계 젊은이의 날''이었습니다.

서울대교구는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청년미사를 봉헌하고 다양한 행사를 열었는데요.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열린 행사에 청년들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친교와 신앙을 나눴습니다.

김형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 마당이 모처럼 많은 청년들로 북적입니다.

제37차 세계 젊은이의 날을 맞은 어제, 서울대교구가 청년미사와 행사를 열었습니다.

미사 전, 마당에는 청년 단체들의 부스가 세워졌습니다.

청년성서모임부터 청년부, 청년 꾸르실료, 그리고 대학교사목부까지.

단체들은 저마다의 프로그램을 마련해 청년들과 함께 소통했습니다.

<홍웅기 신부 / 서울대교구 청년 담당>
"프로그램을 준비해서 우리가 뭔가 청년들을 위해서 이런 걸 하고 있고 여러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하고 있으니까 관심을 많이 가져달라는 의미에서 이번에 이런 미사를 준비하게 됐고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린 교구 행사에 청년들의 반응도 뜨거웠습니다.

<김은정 마리아 / 서울 화양동본당>
"성서모임에서 말씀을 가지고 키링을 만드는 작업을 했는데 그걸 하면서 또 사람들과 같이 이야기 나누면서 즐겁게 활동을 해서 오늘 이 자리에 온 것을 굉장히 잘했다라고…"

명동대성당 성모동산 앞에는 야외 고해소가 차려졌습니다.

고해성사는 사목현장에서 청년들과 호흡하는 청소년국 사제들이 함께했습니다.

<정태영 베드로 / 서울 중앙동본당·서울대 청년성서모임>
"저한테 되게 필요한 말씀을 해주셔서 저를 사랑해주시는 하느님의 사랑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었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청년미사.

대성전을 가득 메운 청년들은 전례곡에 맞춰 율동을 하며 하느님을 찬미했습니다.

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 대리 유경촌 주교는 ''마리아는 일어나 서둘러 길을 떠났다''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세계 젊은이의 날 담화의 성구를 언급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잉태했다는 사실을 알고 난 후에도 순수한 열정으로 엘리사벳을 찾아간 성모님처럼 청년들이 하느님 부르심에 응답해 이웃과 함께하길 권고했습니다.

이어 젊은이들을 위해 교회가 더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유경촌 주교 / 서울대교구 청소년담당 교구장대리>
"청년들의 목소리가 어디에 반영되고 있는가. 목소리를 낼 수 있는가. 앞으로 우리 교구에서 젊은이들의 자리를 더 많이 만들고 여러분의 목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여야 하겠다…"

CPBC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