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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 <1> 로마 도착한 김대건 신부…영화 「탄생」 교황청 시사회

재생 시간 : 03:08|2022-11-15|VIEW : 264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이 바티칸에서 첫 시사회를 앞두고 있습니다.맹현균 기자가 시사회를 앞둔 배우들을 만나봤습니다.[기자] 영화 「탄생」에서 정하상 역을 맡은 배우 김강우 씨는 교황청 시사회를 앞두고 성호를 그었습니다.가족의 건강, 지인들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바티칸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성 김대건 신부의 일대기를 다룬
영화 「탄생」이 바티칸에서
첫 시사회를 앞두고 있습니다.

맹현균 기자가
시사회를 앞둔 배우들을 만나봤습니다.

[기자] 영화 「탄생」에서 정하상 역을 맡은 배우 김강우 씨는 교황청 시사회를 앞두고 성호를 그었습니다.

가족의 건강, 지인들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그리고 바티칸에서 시사회를 개최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김강우 빈첸시오 / 영화 「탄생」 정하상 역>
"굉장히 기분이 좋습니다. 바티칸에서 시사를 한다는 건 정말 뜻깊고 제 평생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또 교황님도 알현하고. 김대건 신부님을 다룬 저희 영화 「탄생」, 좋은 기회가 될 것 같고, 저 역시 기대도 많이 되고 아직은 실감이 안 나요. 저희 시사회 잘 하고 여러분들 극장에서 조만간 뵙기를 기대하겠습니다."

김대건 신부를 연기한 배우 윤시윤 씨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난다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약자를 위한 행보를 거듭하는 교황의 모습과 조선의 모든 백성을 사랑했던 김대건 신부의 모습이 닮았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윤시윤 / 영화 「탄생」 김대건 신부 역>
"교황님께선 특별히 다인종, 소수자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과 그런 메시지를 전달하시는 것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시는 분이라고 들었어요. 어떻게 보면 200년 전에 바다를 건너서 새로운 세상과 새로운 사람들과 신앙을 함께 나누고 문화를 함께 나눴던 김대건 신부님의 그런 마음과도 참 많이 닮아 있는 분이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즈린''이란 가상의 인물을 연기한 배우 송지연 씨는 로마 곳곳에 자리한 순교자들의 흔적이 낯설지 않습니다.

<송지연 / 영화 「탄생」 즈린 역>
"진짜 너무 많이 떨리고요. 여기 판테온이 과거에 순교자들의 성모 마리아 성당이라고 들었어요. 배우들이 순교자들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거든요. 우리의 진심에 교황님께 잘 전달됐으면 좋겠어요. 떨려요. 기대됩니다."

영화 「탄생」을 만들기 위해 흘렸던 땀방울은 자신감으로 남았습니다.

<로빈 데이아나 / 영화 「탄생」 리브와 신부 역>
"모든 출연자들 모든 배우들, 모든 스텝분들 다 준비를 많이 했으니까. 로마의 (관객들이) 많이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요."

제작진은 시사회에서 완벽한 모습을 선보이기 위해 직전까지 수정, 보완을 거듭했습니다.

<박흥식 / 영화 「탄생」 감독>
"드디어 내일 바티칸 시사회인데요.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 잘 하고 있습니다. 바티칸 시사회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우리 영화에 대해 관심을 갖고 보게 된다면 김대건 신부님이 우리들 마음 속에서 살아나실 것 같습니다."

<맹현균 기자>
"배우들을 비롯한 영화 「탄생」 제작진들은 교황청 시사회라는 또 하나의 탄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로마에서 CPBC 맹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