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10/31 - <3> 교황 "희생자 위해 기도"…세계 각지에서 추모 물결

재생 시간 : 02:16|2022-10-31|VIEW : 190

세계 각국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 삼종기도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도 추모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현지시각으로 어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프란치스코 교황은 삼종기도 마지막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를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교황은 또 이...

세계 각국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삼종기도에서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를 요청했습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에서도
추모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현지시각으로 어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

프란치스코 교황은 삼종기도 마지막에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참사를 언급하며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교황은 또 이번 참사로 많은 젊은이들이 목숨을 잃었다는 점을 안타까워하며 모든 희생자들을 위해 기도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어제 밤 서울에서 갑작스럽게 벌어진 비극적인 사고로 희생된 사람들, 특히 젊은이들을 위해 부활하신 주님께 기도합시다.”

세계 주요국 정상들 역시 연이어 희생자와 유가족을 위로하는 메시지를 보내오고 있습니다.

미국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사고 직후 성명을 내고 “비극적인 순간을 맞은 한국과 슬픔을 함께 하고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외무성을 통해 애도문을 전하고 “이렇게 곤란할 때 한국 정부와 국민에게 다시 한 번 연대의 뜻을 표명한다”고 말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윤석열 대통령에게 위로 전문을 보내고 “중국 정부와 인민을 대표해 희생자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리시 수낵 영국 총리는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마주한 모든 한국인과 참사에 대응하는 이들과 함께할 것”이라며 연대의 뜻을 표명했습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정상들도 애도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희생자들을 추모하며 “서울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고통을 함께 나눌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도 “비극적인 사고로 숨진 모든 이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습니다.

온라인에서도 국내외를 막론하고 참사 희생자 추모의 뜻을 담은 해시태그를 단 추모글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소셜미디어에서는 ‘PRAY_FOR_ITAEWON’이라는 문구를 넣은 이미지가 확산되며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