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9/26 - <3> 가톨릭성서모임 50주년 감사미사

재생 시간 : 03:09|2022-09-26|VIEW : 183

신앙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가톨릭성서모임이 설립 50주년 희년을 마무리하며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미사 중엔 말씀의 봉사자 갱신식과 함께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윤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희년의 기쁨을 알리는 장엄한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성가 82번 주찬미가 불리는 동안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이 입장합니다. 말씀의 길을...

신앙교육의 요람 역할을 해온
가톨릭성서모임이
설립 50주년 희년을 마무리하며
감사미사를 봉헌했습니다.

미사 중엔 말씀의 봉사자 갱신식과 함께
감사패가 전달됐습니다.

윤재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희년의 기쁨을 알리는 장엄한 뿔나팔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성가 82번 주찬미가 불리는 동안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와 사제단이 입장합니다.

말씀의 길을 따라 걸어온 ''가톨릭성서모임'' 50년의 여정.

전국의 성서가족들과 말씀의 봉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50주년 희년 감사미사를 주례한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는 "말씀의 사도직 활동이 50년째 전 세계로 퍼져 나가고 있는 것은 하느님의 섭리라고 생각한다"며 성서가족 모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한 분 한 분의 정성과 그동안에 하느님을 만나셨던 눈물과 땀과 감동과 이 모든 것이 어우러져서 오늘이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서 말씀의 중요성과 풍요로움을 다시금 일깨웠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그만큼 하느님의 말씀은 창조력이 있으시고 무궁무진한 의미가 담겨 있고, 똑같은 말씀 구절이라도 읽고 있는 우리 마음 상태에 따라서 그 안에서 다양한 의미를 길어낼 수 있고…"

정 대주교는 특히 다가올 가톨릭성서모임의 100년을 향해 말씀의 사도직을 증거하는 삶을 살아가자고 요청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 서울대교구장>
"우리 이 땅에 하느님의 말씀이 우리 사회를 더 좋은 모습으로 변화시켜 나가는 그러한 원동력이 되기를 함께 기도하고 함께 증언하고 함께 살아갑시다."

말씀의 봉사자들은 미사 중 갱신식을 통해 온 세상에 하느님 말씀을 선포하기 위해 새롭게 태어날 것을 다짐했습니다.

<정순택 대주교>
"끈기를 다하여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타이르고 꾸짖고 격려하십시오."

<말씀의 봉사자들>
"네. 그렇게 하겠습니다."

이어진 축하식에서는 가톨릭성서모임의 오늘이 있기까지 헌신해온 서울대교구 김수창 신부와 영원한 도움의 성모수도회 조화선 수녀가 감사패를 받았습니다.

가톨릭성서모임 50년사 편찬을 위해 애쓴 조광 전 국사편찬위원장과 말씀 서적 편집에 헌신해온 이용결 전 도서출판 ''성서와 함께'' 편집부장, 그리고 성서모임의 상징인 물고기 형상을 제작한 김영섭씨에게는 공로패가 수여됐습니다.

또한 25년 동안 말씀의 봉사자로 살아온 49명은 근속상을, 말씀 선포의 귀감이 된 말씀의 봉사자 78명은 ''말씀의 등불상''을 받았습니다.

cpbc 윤재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