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9/13 - <3> 교황, 엘리자베스 2세 애도…4명의 교황 만난 여왕

재생 시간 : 01:59|2022-09-13|VIEW : 162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를 애도했습니다.교황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VCR] 프란치스코 교황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소식을 듣고, 현지시간 지난 8일 찰스 3세 국왕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교황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이어 교황...

프란치스코 교황이
영국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를 애도했습니다.

교황은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조의를 표했습니다.

[VCR] 프란치스코 교황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서거 소식을 듣고, 현지시간 지난 8일 찰스 3세 국왕에게 전보를 보냈습니다.

교황은 "깊은 슬픔을 느끼며, 영국 왕실과 국민에게 조의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교황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영국과 영연방의 선을 위해 헌신적인 모범을 보였으며, 아낌없는 봉사의 삶을 살았다"고 경의를 표했습니다.

왕위에 오른 찰스 3세 국왕에 대해서는 "하느님이 변함없는 은총으로 찰스 3세 국왕을 지켜주길 기도한다"고 축복했습니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70년 동안 재위하면서 4명의 교황을 직접 만났습니다.

1961년 바티칸을 방문해 성 요한 23세 교황을 만났고, 1980년에도 바티칸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을 만났습니다.

2010년에는 성 존 헨리 뉴먼 추기경 시복식을 위해 영국을 방문한 베네딕토 16세 교황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만남은 2014년 영국과 교황청 수교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에서 이뤄졌습니다.

한편,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늘부터 사흘 동안 카자흐스탄을 방문합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카자흐스탄에서 열리는 세계·전통종교지도자 대회에 참석합니다. 다양한 종교 지도자들을 만나 우리가 목말라하는 세계 평화에 대해 형제로서 대화를 나누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이번 제7차 세계·전통종교지도자 대회에서는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이 깊게 다뤄질 전망입니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교황과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와의 만남은 무산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