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8/3-<1> 가톨릭 언론인 모이는 시그니스 세계총회…일정 ''미리보기''

재생 시간 : 02:45|2022-08-03|VIEW : 189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이 모이는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가 십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돼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주요 일정과 화제의 참가자를김형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기자] 전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 시그니스 세계총회.총회 조직위원회가 행사를 12일 앞둔 오늘 세부 일정을 설명하고 ...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이 모이는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가
십여 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메타버스 기술이 활용돼
더 많은 이들이 함께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주요 일정과 화제의 참가자를
김형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자] 전 세계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국제행사 시그니스 세계총회.

총회 조직위원회가 행사를 12일 앞둔 오늘 세부 일정을 설명하고 의미를 짚어보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15일부터 나흘간 서울 서강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의 주제는 ‘디지털 세상의 평화’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시그니스에 보낸 특별 메시지를 통해 “새로운 폭력과 침략의 발발로 특징지어지는 최근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주제”라고 밝혔습니다.

총회에서는 이 주제를 바탕으로 다양한 발표와 토론, 그리고 포럼 등이 활발히 진행될 예정입니다.

대표 행사로 꼽히는 ‘스터디 데이’에서는 ‘초연결 시대에 고립된 개인’, ‘가짜뉴스와 신뢰의 위기’, ‘우리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라는 세부 주제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이 마주한 엄중한 현실과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김승월 프란치스코 / 총회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교황님께서 강조한 것 중에 하나는 디지털 시대의 포용에 대해서 말씀하셨는데 그와 같이 이 시대의 문제점을 가톨릭 정신으로써 해결하는 방향을 저희들도 찾아보려고 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이번 총회 참가자들을 위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묵주 600여 개를 직접 축복하기도 했습니다.

세계를 대표하는 유수의 커뮤니케이터들도 이번 총회를 찾습니다.

먼저, 지난해 노벨평화상을 받은 러시아 언론인 드미트리 무라토프가 화상을 통해 시그니스 행사에 참여합니다.

최초의 평신도 출신 교황청 장관인 파올로 루피니 박사도 연사로 나설 예정입니다.

<류지현 안나 / 총회 조직위원회 대변인>
"(루피니 장관이) 첫날 기조연설을 하게 됩니다. 초연결 시대에 우리가 이렇게 극도로 고립할 수 있는가. 굉장히 상반된 양상 같은데 그 모습을 진단하면서 어떻게 우리가 그 안에서 답을 찾아갈지 고민하는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아울러 미래 세대를 위한 청년들의 포럼, 그리고 세계 언론인들이 나아갈 방향을 찾는 국제언론인포럼도 준비돼 있습니다.

이번 총회에는 가톨릭 국제행사로는 최초로 메타버스 기술이 도입됩니다.

직접 현장을 찾기 어려운 이들은 총회의 다양한 행사들을 가상 세계를 누비며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한편 가톨릭 커뮤니케이터들의 모임 시그니스는 영어 ‘사인’(Sign)과 불을 뜻하는 라틴어 ‘이그니스’(Ignis)의 합성어로 세계총회는 4년에 한 번 열립니다.

시그니스 세계총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CPBC 김형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