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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4(금) - <1> 교황, 부부에게 보내는 서한 “부부 일치와 자녀교육, 세대 잇는 다리”

재생 시간 : 02:25|2022-01-14|VIEW : 448

1/14(금) - 교황, 부부에게 보내는 서한 “부부 일치와 자녀교육, 세대 잇는 다리”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지금 사랑과 기쁨 가정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코로나19로 가정에서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분들 많으시죠.프란치스코 교황은부부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녀 양육과 세대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함께 보내는 시간이 고행이 아니라피난...
1/14(금) - <1> 교황, 부부에게 보내는 서한 “부부 일치와 자녀교육, 세대 잇는 다리”

전 세계 가톨릭교회는 지금
사랑과 기쁨 가정의 해를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가정에서
가족과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분들 많으시죠.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부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자녀 양육과
세대간 연결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함께 보내는 시간이 고행이 아니라
피난처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사소한 세 가지 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부탁합니다
감사합니다.
미안합니다.

교황의 당부,
전은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랑의 기쁨 가정’의 해를 지내는 혼인한 부부들에게 보내는 서한에서 부부의 역할을 크게 세 가지로 강조했습니다.

그 첫째는 부부의 일치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사랑의 소명에 응답한 남편과 아내는 둘이 하나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부부의 삶은 하나의 단일한 삶”이라면서 “부부는 현존하는 예수님과 이루는 사랑의 친교 안에서 ‘우리’가 된다”고 전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부부들에게 ‘자녀교육’에 대해서도 당부했습니다.

교황은 “어린 자녀들은 ‘선물’”이라며 “자녀들은 부모에게서 굳건하고 믿음직한 사랑의 표징을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자녀들을 기르는 일은 쉽지 않지만, 가정은 교육이 이뤄지는 첫 자리”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부부들에게 “성장하는 자녀들이 부모를 ‘의지할 수 있다’고 깨닫게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세 번째로 강조한 부부의 역할은 ‘세대 간 다리를 놓는 것’입니다.

교황은 혼인한 부부들에게 “교회를 위해 특히 가정사목을 적극적으로 실천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가정은 참된 인류애를 이루는 데 필요한 가치 전수에 부름”이 있다며 “세대 간 다리를 놓는 것”이 부부들의 공동책임이라고 말했습니다.

교황은 여전히 전 세계가 고통받고 있는 감염병 유행 동안 가정에서 겪은 어려움과 기회에 대해서도 성찰했습니다.

그러면서 “팬데믹으로 인한 봉쇄는 가정에서 대화를 많이 하는 특별한 기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어떤 부부들은 격리기간 갈등을 빚고 위기를 겪어야 했을 것”이라며 “이들을 친밀함과 사랑의 말로 위로한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교황은 시대적 변화를 겪는 이 시기 요셉 성인과 성모님께서 “모든 가정에 창의적 용기를 불어넣어 주길 기도한다”고 말했습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