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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0(월) - <3> 마음 거리 좁히는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展''

재생 시간 : 01:59|2022-01-10|VIEW : 400

1/10(월) - 마음 거리 좁히는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展''발달장애 작가들이 예술의 전당에서새해 선물 같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고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전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기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재치있게 재해석한 작품. 테이프를 조각조각 잘라 붙여 실루...
1/10(월) - <3> 마음 거리 좁히는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展''

발달장애 작가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새해 선물 같은 전시회를 열고 있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거리를 좁히고
거리두기에 지친 사람들을
위로하는 마음이 담겼습니다.

전은지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미켈란젤로의 ‘천지창조’를 재치있게 재해석한 작품.

테이프를 조각조각 잘라 붙여 실루엣을 만들고 색채감을 더했습니다.

발달장애 작가 박태현씨의 테이프화 <아담창조> 입니다.

달팽이가 기어가는 모습을 알록달록 원색으로 표현한 작품도 눈에 띕니다.

심안수씨는 자연 소재를 동화적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심안수 스테파노 / 발달장애 작가>
“달팽이가 꿈으로 천천히 기어가고 있어요. 자작나무 숲속 친구들이, 동물 친구들이 숲속에서 놀고 있어요.”

한국 발달장애 작가 43명이 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전시를 열고 있습니다.

ACEP2022 한국 발달장애 아티스트 특별초대展 ‘붓으로 틀을 깨다Ⅱ’ 입니다.

이번 전시는 비장애인과 장애인 사이를 좁히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사람들 간 멀어진 마음을 가깝게 만들고자 ‘게링 클로즈(Getting Close)’를 주제로 했습니다.

전시에서는 ‘꿈’, ‘열정’, ‘우리 모두의 선물’ 등 세 가지 섹션으로 나뉘어 개성있게 그려진 작품 100점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발달 장애인 작가들은 자유롭게 예술성을 뽐낸 작품을 전시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습니다.

<이승윤 미카엘 / 발달장애 작가>
“가문의 영광이어서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습니다.”

<신청숙 스테파니아 / 심안수 작가 어머니>
“크고 작은 전시회에 여러 번 참여를 해봤는데 예술의 전당이라는 이 큰 전시장에 같이 발달장애 그룹으로 참여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이번 전시회는 23일까지 예술의전당 서예박물관에서 열립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