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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수) - <3> 방송광고 결합판매 대안은?…"중소방송 새 인센티브 필요"

재생 시간 : 03:08|2021-10-20|VIEW : 200

10/20(수) - 방송광고 결합판매 대안은?…"중소방송 새 인센티브 필요"규모는 작지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정부는 지상파 방송사 광고와 연계 판매하는 방식으로 중소방송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그런데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상파 3사의 광고 매출이 급감했고요.방송광고 결합판매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는 헌법소원까지 ...
10/20(수) - <3> 방송광고 결합판매 대안은?…"중소방송 새 인센티브 필요"

규모는 작지만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는
종교방송과 지역방송.

정부는 지상파 방송사 광고와
연계 판매하는 방식으로
중소방송들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면서
지상파 3사의 광고 매출이 급감했고요.

방송광고 결합판매의
위헌 여부를 가려달라는
헌법소원까지 제기됐습니다.

CPBC를 비롯한 중소방송사들이
세미나를 열어 대책을 논의했는데요.

전문가들은
새로운 공적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리포트로 전해드립니다.

[기자] 방송광고 결합판매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중소방송사 사장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KBS, MBC, SBS 등 지상파 3사 광고와 결합해서 판매하는 제도는 중소방송사들의 자립 기반이 되어왔지만, 미디어 시장 변화에 따라 개선 필요성이 제기됐습니다.

홍문기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는 결합판매제도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여러 이해관계자가 존재하는 어려운 문제"라고 밝혔습니다.

<홍문기 /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각각의 이해관계자가 상반된 개념에 근거해서 각사의 이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야 하는 아주 애매모호한 상황이 발생합니다. 결합판매제도라는 것이 필요하고, 결합판매가 지향하는 가치도 인정할 수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심영섭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는 "중소방송사에 대한 새로운 인센티브 제공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심영섭 / 경희사이버대 미디어영상홍보학과 겸임교수>
방송발전기금을 확충하는 방안도 있을 것이고, 또 정부광고 부분에서 우선 지원 부분이 있을 수 있을 것이고, 새로운 기금 신설 등도 가능할 거라 생각이 듭니다.

중소방송사들의 자체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홍문기 / 한세대 미디어영상광고학과 교수>
그 강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해서 공익성과 공공성과 다양성을 구현할 수 있다고 하면, 미디어랩과 방송사 간에 상호 호혜적인 관계를 바탕으로 해서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을 해봅니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를 전면 재검토하며 대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세미나에 참석한 김현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은 끝까지 자리를 지키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했습니다.

<김현 /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지역 중소 지상파의 건전한 재원 확보와 재원 마련 방안 등을 위해서 학계, 법조계, 업계 등으로부터 구성된 연구반을 통해 운영하고 있고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습니다.

세미나는 CPBC와 CBS, BBS와 WBS 등 종교방송 4곳, TBS와 OBS와 경인방송 등 지역방송 3곳, 그리고 EBS까지 8개 중소방송사가 공동 주최했습니다.

이번 세미나는 방송광고 결합판매제도를 심층적으로 살펴봤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논의 내용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앵커 리포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