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9/15(수) - <1> 고덕천 방역 봉사활동 현장…"시민 안전을 위해"

재생 시간 : 02:59|2021-09-15|VIEW : 247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일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두 달 넘게 적용되고 있지만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이대로 가다간 위드 코로나 전략도차질이 우려되는데요.방역을 위해 멀리는 못 가고동네 하천에서 가벼운 산책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하지만 이마저도 주민들이 몰려안전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입니다.게다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0일 넘게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최고 단계인 4단계가
두 달 넘게 적용되고 있지만
확산세가 쉽게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가다간 위드 코로나 전략도
차질이 우려되는데요.

방역을 위해 멀리는 못 가고
동네 하천에서 가벼운 산책
즐기는 분들 많으시죠.

하지만 이마저도 주민들이 몰려
안전하지만은 않은 게 현실입니다.

게다가 가을 모기 등으로 인한
해충 피해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청소업계 신자들로 구성된
한국청소협회 회원들이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 봉사에 나섰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시민의 여가 공간인 서울 강동구 고덕천.

하지만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탓에 코로나19 감염 위험이 높고, 최근에는 모기까지 창궐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결하기 위해 공공기관을 비롯한 청소업계 종사자들이 힘을 모았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청소협회원들과 한국환경공단 직원들이 함께 모여 방역 작업에 나선 겁니다.

<김종필 / 한국청소협회 사무국장>
“이 고덕천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흐르는 물이 완전히 많이 흐르지 않고 여름에 가물었던 게 비도 오고 해서 이쪽에 모기라든지 각종 해충들이 많아져서 방역을 해서 주민들이 생활하는 데 쾌적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 때문에 저희가 봉사활동을 나왔고요.”

방역에 들어가기 전 봉사자들은 꼼꼼하게 안전교육부터 받았습니다.

혹시 모를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해 참석자들은 모두 방역용 마스크를 착용했습니다.

이어 봉사자들은 1km 안팎의 길과 수풀 속을 빠짐없이 소독했습니다.

방역에 더해 길가와 수풀 속에 떨어진 쓰레기들도 수거했습니다.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청소협회 설립 이후 처음으로 주최한 공식 행사였습니다.

<윤경열 베드로 / 한국청소협회장>
“많은 회원분들이 참석을 해주시고 환경공단에서도 참석을 해주시고 저로서는 굉장히 영광이고 우리 회원분들한테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뜻깊은 자리에 함께하기 위해 서울은 물론 대구와 원주 등 각지의 협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천도원 아우구스티노 / 원주교구 우산동본당·한국청소협회원>
“한국청소협회 임원으로서 코로나19 방역 및 가을철 해충 예방을 위해 방제하고자 봉사활동 겸 참가했습니다.”

한국청소협회는 전국 청소·소독 관련 업체들이 함께 일하고 봉사하기 위해 만들어진 단체입니다.

특히 올해 6월부터는 환경부 승인을 얻어 한국 청소업계를 대표하는 사단법인으로 공식 출범했습니다.

앞서 협회는 사단법인 출범 전인 2018년에도 저소득층과 탈북민 등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대상으로 소독 봉사 활동을 해왔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