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9/8(수) - <4> 제2차 푸른 하늘의 날…文대통령의 다짐·교황의 당부

재생 시간 : 02:09|2021-09-08|VIEW : 149

가을장마에다 미세먼지 등으로푸른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요즘입니다.어제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유엔이 정한‘푸른 하늘의 날’이었는데요. 오죽하면 이런 날을 만들었을까 싶지만,그 정도로 지구의 상황이 심각합니다.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VCR] 매년 9월 7일은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구가 예상보다 빨리 ...
가을장마에다 미세먼지 등으로
푸른 하늘을 보기가 어려운 요즘입니다.

어제는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이었는데요.

오죽하면 이런 날을 만들었을까 싶지만,
그 정도로 지구의 상황이 심각합니다.

관련 소식 전해드립니다.

[VCR] 매년 9월 7일은 유엔이 정한
‘푸른 하늘의 날’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영상 축사를 통해 "지구가 예상보다 빨리 뜨거워지고 있다"며 구체적인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지구는 이 순간에도 예상보다 빨리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8월, 기후변화를 연구하는 세계의 과학자들은 `1.5°C 지구 온난화`가 기존 전망 시점보다 10년 정도 앞당겨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면서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늘리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저탄소 경제 전환을 위해 정부가 앞장서고 국민들과 기업의 노력을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2025년까지 태양광과 풍력 설비를 지금보다 두 배 이상 확대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상향 목표를 올해 안으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채택된 최초의 유엔 기념일입니다.

문 대통령은 2019년 9월 유엔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푸른 하늘의 날을 제안했고, 유엔은 같은해 12월 총회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 지정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한편, 지난 6월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는 `급속히 돌이킬 수 없는 지점`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유엔은 "생물다양성의 손실, 기후파괴, 오염 증가라는 세 가지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에 프란치스코 교황은 9월 기도지향으로 "환경적으로 지속가능한 생활방식을 위해 기도하자"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