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9/6(월) - <1> 프란치스코 교황 "아프간 사람들 환영해주세요"

재생 시간 : 03:32|2021-09-06|VIEW : 198

오늘도 아프가니스탄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선필사의 탈출 행렬이계속되고 있습니다.아프간인들은 하늘길이 막히자국경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압사사고에다 테러까지 발생했습니다.프란치스코 교황은"피난처를 찾는 아프간 사람들을 환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또 기본적인 보호와 함께교육을 제공해줄 것도 요청했습...
오늘도 아프가니스탄
관련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탈레반이 장악한
아프가니스탄에선
필사의 탈출 행렬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프간인들은 하늘길이 막히자
국경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워낙 많은 인파가 몰리다보니
압사사고에다 테러까지 발생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피난처를 찾는 아프간 사람들을
환대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또 기본적인 보호와 함께
교육을 제공해줄 것도 요청했습니다.

맹현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전 세계 곳곳에서 피난처를 찾는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을 보호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아프간 수도 카불에서 여성 인권 시위 등이 발발하자 탈레반이 시위대를 무력으로 진압하는 상황.

그리고 탈레반을 피해 제3국으로 삶의 터전을 찾아 나선 아프간 사람들.

교황은 주일 삼종기도 후 메시지에서 이런 고난을 겪는 아프간 사람들을 기억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아프가니스탄 사람들이 피난처를 찾는 이 불안한 순간에 저는 그들 중에 가장 취약한 사람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새로운 삶을 찾는 이들을 환영하고 보호해주길 바랍니다."

그러면서 교황은 모든 아프간 사람이 어디에서 살든 인간의 존엄성을 갖고 살아갈 수 있기를 기원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모든 아프간 사람들이 그들의 조국에서, 잠시 머무르는 곳에서 그리고 새로운 터전에서 이웃과의 평화와 형제애 속에서 존엄성을 갖고 살기를 빕니다."

교황은 기본적인 보호와 지원은 물론이고 타지에서 인간 존엄성을 갖고 살아가기 위해선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실향민들이 필요한 지원과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기도합니다. 젊은 아프간 사람들이 인간 개발에 필수적인 교육을 받길 바랍니다."

아프간 문제 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움직임도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습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로이드 오스틴 국방장관은 어제 카타르를 방문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은 대피작전 협조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했으며, 아프간 정착과 관련된 국가들과 화상으로 장관급 회의도 개최했습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오는 13일 제네바에서 아프간에 대한 인도적 지원 문제를 다룰 고위급 회의를 소집했습니다.

한편 교황은 오는 12일 세계성체대회가 열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를 방문합니다.

헝가리에서 폐막미사를 주례한 뒤 슬로바키아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프란치스코 교황>
"다음주 일요일 저는 세계성체대회 폐막식을 위해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갈 것입니다. 폐막 미사 후 저의 사목 순방은 슬로바키아에서 며칠 동안 계속될 것입니다. 다음주 수요일에는 슬로바키아의 수호자이신 눈물 흘리는 클로코초브 성모님을 기억할 것입니다. 이번 순방의 특징은 유럽의 심장부에서 이뤄지는 경배와 기도가 될 것입니다."

CPBC 맹현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