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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4(수) - <4> 여름 휴가철에 읽을 영적 감성 충만한 책들

재생 시간 : 02:38|2021-07-14|VIEW : 171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이한두 번째 휴가철입니다.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여행이나 모임을자제해야 하는 상황인데요.방역 수칙도 지키고영성이 담긴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시면 어떨까요?휴가철에 읽을 만한 영성서적,장현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기자] 신자들이 성경을 읽고 궁금할 만한 내용을 한데 묶어 펴낸 책 「성경 속 궁금증」입니다.이번 책은 서울...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맞이한
두 번째 휴가철입니다.

올해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여행이나 모임을
자제해야 하는 상황인데요.

방역 수칙도 지키고
영성이 담긴 책을 읽으면서
휴가를 보내시면 어떨까요?

휴가철에 읽을 만한 영성서적,
장현민 기자가 소개해드립니다.

[기자] 신자들이 성경을 읽고 궁금할 만한 내용을 한데 묶어 펴낸 책 「성경 속 궁금증」입니다.

이번 책은 서울대교구 홍보위원회 부위원장 허영엽 신부가 2011년부터 2년여 간 가톨릭평화신문에 기고한 연재물을 엮은 것입니다.

책은 성경을 읽다 보면 생기는 궁금증을 95가지로 정리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쓰인 당시 시대의 특징과 문화를 상세히 설명하는 것은 물론 우리에게 친숙한 그림들을 통해 어렵게만 느껴지는 성경을 알기 쉽게 풀어냅니다.

특히 누가 성경을 기록했는지,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 지 등 성경을 읽고 공부하는 신자들이 궁금해 할 질문들로 구성했습니다.

허 신부는 "성경도 재미를 느껴야 계속 읽을 수 있다"며 "성경의 시대와 환경, 문화 배경 등을 알면 성경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허 신부는 이어 "단 한 사람이라도 이 책을 읽고 성경을 조금 더 유익하고 재미있게 느끼길 바란다"고 소망했습니다.

삶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어려움을 신앙을 통해 해결책을 제시한 책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입니다.

이 책은 서울대교구 총대리 손희송 주교의 에세이입니다.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는 손 주교가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신앙의 단상’을 주제로 신문에 기고하거나 SNS에 올린 글을 정리해 2011년 펴냈습니다.

손 주교는 올해 사제 수품 35주년을 맞아 10년 간 사랑 받아온 「우리는 혼자가 아닙니다」의 개정판을 내놨습니다.

개정판은 양장본으로 깔끔하게 단장했고, 독자들이 더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글을 재편집했습니다.

손 주교는 책을 통해 우리가 삶 속에서 어려움에 빠졌을 때 신앙인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하는지 담담하게 설명합니다.

백혈병을 앓다 세상을 떠난 봉경종 신부의 이야기 등 손 주교 스스로 영감을 얻었던 사연들도 함께 소개하고 있습니다.

손 주교는 머리말에서 "젊은이들이 `우리는 결코 혼자가 아니다`라고 확신하는데 이 책이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기원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느님께서 우리의 인생길에 동행해 주신다는 믿음은 우리의 발걸음을 비추어 주는 등불이 되고, 힘들 때 우리를 지탱해 주는 지팡이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