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6/30 (수) - <3> 프란치스코 교황, 토니 블링컨 美 국무장관 접견

재생 시간 : 01:30|2021-06-30|VIEW : 186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 고위당국자가 교황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VCR]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맞이합니다.교황과 블링컨 장관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약 40분간 환담을 나눴습니다.교황은 지난 2015년 미국 사목방문을 회상하며 미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을 만났습니다.

조 바이든 행정부 출범 후
미국 고위당국자가
교황을 만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VCR] 프란치스코 교황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을 맞이합니다.

교황과 블링컨 장관은 매우 가까운 거리에서 약 40분간 환담을 나눴습니다.

교황은 지난 2015년 미국 사목방문을 회상하며 미국에 대한 애정과 관심을 표현했습니다.

당시 부통령으로서 교황을 맞이한 사람이 지금의 바이든 대통령입니다.

블링컨 장관은 교황에게 평화와 자유의 상징인 올리브 가지를 들고 있는 비둘기 조각상을 선물했습니다.

교황은 답례로 서로 손을 맞잡고 있는 모습이 담긴 청동 판화 조각상을 선물했습니다.

회칙 「찬미받으소서」와 「모든 형제들」, 이슬람 수니파 아흐메드 알 타예브 대이맘과 함께 서명한 `세계 평화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인간의 형제애에 관한 선언`도 함께 선물했습니다.

이번 블링컨 장관의 교황 알현은 변화된 교황청과 미국의 관계를 보여줍니다.

앞서 지난해 9월 트럼프 행정부의 국무장관인 마이크 폼페이오 장관이 바티칸을 방문했지만, 교황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당시 교황청은 미국 대선이 임박했기 때문에 영향을 주지 않으려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기후변화, 난민 문제 등으로 촉발된 교황청과 미국의 불편한 관계가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