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5/26(수) - <3> 라디오 진행자로 한 달, 세계적 팝페라 테너 임형주

재생 시간 : 03:34|2021-05-26|VIEW : 384

[앵커] 감미로운 목소리와 출중한 실력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임 씨가 데뷔 23년 만에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라디오 DJ가 됐습니다.주말마다 라디오 부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데, 청취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뜨겁습니다.이힘 기자가 DJ로 변신한 임형주 씨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임형주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

[앵커] 감미로운 목소리와 출중한 실력으로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은 팝페라 테너 임형주 씨.

임 씨가 데뷔 23년 만에 가톨릭평화방송에서 라디오 DJ가 됐습니다.

주말마다 라디오 부스에서 마이크를 잡고 있는데, 청취자들의 관심과 사랑이 뜨겁습니다.

이힘 기자가 DJ로 변신한 임형주 씨를 만나봤습니다.

[기자] 임형주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입니다.

‘팝페라(popera)’는 오페라 선율을 기반으로 대중음악 스타일을 접목한 음악의 한 장르를 일컫습니다.

올해로 데뷔 23년 차인 임형주씨는 그동안 TV와 라디오 출연은 물론, 전 세계 무대 순회공연, 후학 양성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이 바쁘게 활동해왔습니다.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로 무대가 사라진 지금은 한국에 머물며 자신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운명처럼 CPBC 라디오 진행자가 됐습니다.

<임형주 대건안드레아 / CPBC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진행자> 뉴스 210512 임형주 인터뷰 [3] (6분 39~7분 17초)
“해외에서 교수직도 맡고 있고 해외공연의 비율이 굉장히 높은 음악가이다 보니까 국내에서만 계속 체류할 수 없는 상황이었거든요. 그런데 코로나 팬데믹이 창궐하면서 국내에 있는 시간이 무기한 연장이 된 거죠. 임시귀국이 영구귀국이 된 건데, 그래서 이 시간에 제가 무료하지 않고 많은 팬 분들과 제가 알고 있는 좋은 음악적 지식, 음악으로 힐링을 선사해드리고 싶었는데 CPBC 개편 시즌과 제 니즈가 운명처럼 숙명처럼 맞아서...”

세계적 팝페라 테너가 진행하는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는 시작 초기부터 청취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임형주 대건 안드레아 / CPBC ‘너에게 주는 노래’ 진행자> [3] (33~56초 / 1분 36~39초)
“한 달 정도 됐습니다. 첫 방송하고. 한 달 만에 너무 감사하게도 많은 분들 정말 일례로 CPBC 공식 라디오 유튜브 채널 개설된 이래 역대 동영상 인기 순위에 제 첫 방송 다시보기 조회수가 역대 3위에 랭크되는 영광스런 일이 벌어졌어요. 개인적으로 이 자리를 빌어서 감사의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임씨는 방송 시작 한 달도 안 돼 가톨릭 신자로 거듭나기도 했습니다.

가톨릭평화방송 조정래 사장 신부와 인연이 닿아 몇 개월 전부터 교리공부를 해온 임씨는 지난 6일 ‘대건 안드레아’로 거듭났습니다.

올해가 유네스코 선정 인물인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해이고, 임씨가 마침 유네스코 친선대사여서 김대건 신부를 세례명으로 정했습니다.

어서 코로나19가 종식돼 전 세계 무대에 서고 싶다는 임형주씨.

임씨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싶다고 다짐했습니다.

<임형주 대건 안드레아 / CPBC ‘너에게 주는 노래’ 진행자> [3] (9분 39~10분 2초)
“제가 이렇게 대건 안드레아라는 세례명으로 여러분들과 똑같은 가톨릭신자로서 인사를 드리게 됐고, 앞서서는 CPBC FM ‘임형주의 너에게 주는 노래’ DJ로도 인사드리게 됐습니다. 주말 토일 저녁 여러분들과 좋은 음악 나누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보시는 것 추천 드립니다.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감사합니다.”

CPBC 이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