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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월) - <1> 새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착좌

재생 시간 : 03:41|2021-04-12|VIEW : 236

제목 : 새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착좌[앵커] 제4대 군종교구장 서상범 티토 주교의 착좌식이 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서상범 주교는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목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 전임 교구장인 유수일 주교가 교구장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새 교구장 서상범 주교에게 건냅니다목장을 건내받은...
제목 : 새 군종교구장 서상범 주교 착좌

[앵커] 제4대 군종교구장 서상범 티토 주교의 착좌식이 9일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거행됐습니다.

서상범 주교는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목자가 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현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전임 교구장인 유수일 주교가 교구장을 상징하는 지팡이를 새 교구장 서상범 주교에게 건냅니다

목장을 건내받은 서 주교는 유 주교의 인도를 받아 주교좌에 착좌합니다.

[[그림1]]

군종교구에 새 교구장이 탄생하는 순간입니다.

군종교구 사제단은 새 교구장에게 순명을 서약했습니다.

<서상범 주교 / 제4대 군종교구장>
"여러분은 나와 나의 후임자에게 존경과 순명을 서약합니까?"

서상범 주교의 서품식과 착좌식이 서울대교구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거행됐습니다.

서 주교는 “군종교구민들과 함께 협력해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목자가 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서상범 주교 / 제4대 군종교구장>
"군종신부님들은 저에게 있어서 가장 큰 버팀목입니다. 이분들과 협력하여 힘차게 군 사목에 임하겠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에게 제일 중요한 분들이 계십니다. 바로 군종 교구민들입니다. 젊은 병사에서부터 시작하여 간부 또 그 가족들이 군종교구민입니다. 저를 위해서 기도해주시는 교구민들게 감사드리며. 양들을 사랑하고 섬기는 목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림2]]

서 주교는 또 돌아가신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전했습니다.

<서상범 주교 / 제4대 군종교구장>
“어제 오후에 어머니, 아버지가 묻혀 계신 우리 서울대교구 용인성직자 묘원을 찾아갔습니다. 오늘 이런 주교 임명에 이런 날들에서 제일 많이 그리워지는 분들이 부모님이셨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은 축사에서 서 주교의 오랜 군 사목 경험을 언급하며 “티토 성인의 지혜와 인내·소통을 닮아 훌륭히 사목 할 것”이라고 축복했습니다.

<염수정 추기경 / 서울대교구장>
“보통 남자들이 한번 가도 힘든 그 군대를 네 번이나 가신, 특별한 경력을 가지신 분은 참으로 드물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느님께서 서 주교님을 군종교구장으로 특별히 불러주셨다고 믿습니다. 티토 성인의 지혜와 인내, 소통을 닮아 군에서도 훌륭한 사목을 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주교회의 의장 이용훈 주교는 “이 땅에 참된 평화의 주춧돌을 놓는데 기여하시길 바란다”고 기도했습니다.

<이용훈 주교 / 주교회의 의장·수원교구장>
“각 종단 군종장교들과 함께 화합과 평화의 길을 모색하며 큰 결실을 거뒀던 지혜와 경험을 살려 군 선교와 복음화뿐만 아니라 이 땅에 참된 평화가 정착되는 토대와 주춧돌을 놓는 데 크게 기여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아울러 군종교구민들은 서 주교를 위해 묵주기도 3만 7천여 단과 주교를 위한 기도 1만 7천여 회, 주모경 2만 1천여 회 등의 영적 선물을 봉헌했습니다.

한편 가톨릭평화방송은 서상범 주교의 서품식과 착좌미사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했습니다.

CPBC 장현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