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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월) - <4>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장기기증 연중 캠페인 돌입

재생 시간 : 02:11|2021-03-08|VIEW : 123

3/8(월) -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장기기증 연중 캠페인 돌입[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혈액수급도 원활하지 않은데요.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은 최근 3일분 미만으로 급감해 혈액수급 위기 대응 매뉴얼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교구가 ''헌혈과 장기기증 연중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3/8(월) - <4> 수원교구, 생명나눔 헌혈·장기기증 연중 캠페인 돌입


[앵커]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환자들의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혈액수급도 원활하지 않은데요.

우리나라 혈액 보유량은 최근 3일분 미만으로 급감해 혈액수급 위기 대응 매뉴얼이 ''주의'' 단계에 진입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수원교구가 ''헌혈과 장기기증 연중 캠페인''에 돌입했습니다.

[VCR]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은 지난 2월 28일 ''2021 생명나눔 헌혈 및 장기기증 연중 캠페인'' 개막미사를 봉헌하고, 지난달 28일에 이어 7일까지 2주에 걸쳐 헌혈·장기기증 운동을 펼쳤습니다.

수원교구 총대리 이성효 주교는 개막미사 강론에서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의 회칙 「생명의 복음」을 언급하고 "헌혈과 장기기증은 복음적 삶을 사는 아주 소중한 일"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이성효 주교 / 수원교구 총대리>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는) 회칙 「생명의 복음」에서 ''전적으로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생명의 복음을 선포하는 영웅적인 행위 중 특히 칭찬할 만한 예는 바로 윤리적이고 합당한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장기기증입니다''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수원교구는 2008년부터 사순 시기마다 헌혈과 장기기증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현장 캠페인 대신 헌혈증 기부 운동을 전개하기도 했습니다.

지난달 28일 정자동주교좌성당과 어제 분당요한성당에는 헌혈 버스가 대기한 가운데 오전에는 본당 신자들이, 오후에는 지구 본당 신자 등이 헌혈에 참여했습니다.

아울러 서울대교구 한마음한몸운동본부 관계자들이 파견돼 장기기증 신청을 받았습니다.

수원교구 사회복음화국장 김창해 신부는 "성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희년을 사는 우리는 신앙 선조들처럼 피를 흘리는 순교는 아니더라도 생명을 나누는 헌혈로 믿음과 사랑을 증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수원교구는 앞으로도 각 본당의 신청을 받아 헌혈 버스를 연계하는 등 올 한 해 동안 헌혈과 장기기증 캠페인을 이어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