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느님
대부분 뉴스로만 접하는 경찰서 유치장에
매일 제 발로 찾아오는 가톨릭 신앙인들이 있습니다.
바로 ‘유치장 선교사’들입니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 소속이죠.
김선심 모니카 자매도 그 중 한 명으로,
유치장 선교가 시작된 첫 해부터 17년째 이 일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갇힌 이들, 위로, 슬픔, 자선, 빵, 예물....
우리가 성경에서 늘 만나는 이 단어들이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들어보고,
그녀가 왜 매일 지갑에 빳빳한 천원 지폐를 넣고 다니는지도 알아봅니다.
* 서울대교구 경찰사목위원회(위원장 이대수신부)는 현재 서울시내 31개 경찰서에서 유치장 사목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23명의 선교사들이 유치인들을 보듬고 위로하면서 하느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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