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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6일(화) - < 2 > 주교회의 세계 장애인의 날 권고문

재생 시간 : 02:56|2013-11-26|VIEW : 408

다음 달 3일... 12월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장애인을 고쳐주시는 주님의 모습을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자께서는육체적으로 가장 어려운 이들을 가장 먼저 배려하고 고쳐주셨던 거지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성당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한 실천에 나서자는 ...

다음 달 3일... 12월3일은 '세계 장애인의 날'입니다.

복음서를 보면
장애인을 고쳐주시는 주님의 모습을
여러 곳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자께서는
육체적으로 가장 어려운 이들을
가장 먼저 배려하고 고쳐주셨던 거지요.

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가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권고문을 발표했습니다.

성당부터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를 비롯한
실천에 나서자는 내용입니다.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사회복지위원회는
국제 연합이 제정한 12월 3일 '세계 장애인의 날'을 맞아,
권고문을 내고
장애인에 대한 차별금지와 인권 보장의 실현을 촉구했습니다.

"'장애인,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교회의 사목적 배려"라는 제목의 이 권고문은
우리 주위에 있는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인권 의식이 발전하고
충만히 실현되도록 촉진하는 내용으로
성당과 주요 기관 단체가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을 위한
시설을 설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권고문은
국제 연합이 장애인의 재활과 복지 상태를 점검하고,
장애인 문제에 대한 이해를 촉진해
장애인이 더욱 사람다운 생활을 할 수 있는 권리와
보조 수단의 확보를 목적으로
세계 장애인의 날을 제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때문에 교회의 모든 구성원들이
장애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목적 배려가 무엇인지를
함께 고민하고 나눠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권고문은 또,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해 4월 18일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 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발표돼
종교 시설에도 장애인과 노인 등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게 되어 있음을 명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교회가
장애인과 노약자들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과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장애인과 노약자들을 위한 편의 증진 시설을 갖춰
이들이 성당에서 이뤄지는 모든 행사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권고문은 당부했습니다.

주교회의의 권고문은 아울러
모든 성당과 부속 시설,
수도회 건물과 피정 센터, 교육 센터, 학교 등에서는
장애인과 노약자들의 편의 증진 보장을 위한 시설물을 설치하고
이에 대한 규정을 만들며,
시각, 청각, 감각 등을 활용한 안내를 하고,
장애인과 노약자, 비장애인 모두 불편함 없이 어울릴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특히 발달 장애를 가진 이들이 주일 학교 등
교회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간추린 사회 교리」 148항은
교회는 "장애인이나 비장애인이나 상관없이
각자의 능력에 따라 도덕 질서를 존중하는 가운데,
인간으로서 사랑하고 사랑받아야 하며,
애정과 관심과 친밀감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각 본당과 기관, 단체 등이
상황에 맞춰 다양하고 친밀한 방식으로
이를 적용해 실천함으로써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가
한마음으로 주님을 찬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