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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월) - < 1 > 신앙의 해 폐막미사

재생 시간 : 04:48|2013-11-25|VIEW : 537

허약한 우리의 신앙을 바로 잡아 새로운 복음화를 이뤄내기 위해  지난 해 10월11일부터 시작된 '신앙의 해'가 그리스도왕 대축일이었던 어제 그 일 년여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의 교구와 본당은 어제 일제히 '신앙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우리의 믿음을 거듭나게 하기 위한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서...

허약한 우리의 신앙을 바로 잡아
새로운 복음화를 이뤄내기 위해  
지난 해 10월11일부터 시작된 '신앙의 해'가
그리스도왕 대축일이었던 어제
그 일 년여의 여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서울대교구를 비롯한 전국의 교구와 본당은
어제 일제히 '신앙의 해 폐막미사'를 봉헌하고
우리의 믿음을 거듭나게 하기 위한
새로운 출발을 다짐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어제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거행된
'신앙의 해 폐막미사' 강론에서
"신앙인으로 첫 부르심 받았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사랑의 길로 나아가자"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사제들의 정치 사회 활동에 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변승우 프로듀섭니다.

< 현장음 >

신앙의 해 폐막미사는
성수 예식을 통해 믿음의 출발인 세례를 기억하는 참회로
전례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이어 그리스도왕 대축일 말씀 전례가 이어지며
루카 복음 23장 말씀이 선포됐습니다.

'신앙의 해 폐막미사'의 모든 전례는
교황청 새복음화촉진평의회가 만든 예식서에 따라
전세계 교회가 똑 같이 거행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주교좌 명동성당에서  
폐막미사를 주례하며
강론을 통해
'신앙의 해'의 참의미를 다시 한 번 일깨웠습니다.

< 현장음 >

염대주교는 이어
"모두가 신앙인으로 첫 부르심 받은
그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흔들림 없이 용서와 화해와 사랑의 길로
나아가자,"고 강조했습니다.

< 현장음 >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사제의 정치 활동 문제와 관련해...
염수정 대주교는 교황 프란치스코의 말을 인용해서
공동선의 구현을 위한 정치 참여는
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 현장음 >

염대주교는 그러나    
가톨릭교회교리서와
복자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사제 직무 지침 등을 들어
"정치, 사회적 활동에 대한 사제들의 적극적인 개입이
교회적 친교의 분열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경고를  
사제들이 숙고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장음 >

염대주교의 강론에 이어
신자들은 파스카의 초 앞에서  
저마다의 신앙을 성대하게 고백하며   
주님께서 주신 눈부신 빛을 더불어 나눴습니다.

< 현장음 >

전국 모든 교구와 본당에서도
'신앙의 해 폐막미사'를 함께 봉헌하며
같은 예식, 같은 다짐 안에서  
우리네 신앙의 거듭남을 약속했습니다.

어제 미사의 공식 이름은 '신앙의 해 폐막미사' 였지만
미사 안에 담긴 거룩한 뜻은
새로운 복음화를 향해가는
새로운 실천, 새로운 여정의 전례였습니다.

피비씨뉴스 인사이드 변승웁니다.

"신앙인으로 첫 부르심 받았던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가
화해와 용서와 사랑의 길로 나아갑시다."

염수정 대주교의 강론이
신앙의 해를 마무리하는
우리 모두의 소명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