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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월) - < 3 >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한국진출 50주년 기념미사

재생 시간 : 03:19|2013-11-25|VIEW : 561

삶이 끝나는 날...그 가장 힘겹고 외로운 자리에 함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영혼을 보듬어주는 이들...임종하는 이들 곁을 지켜온 수도회...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가 지난 22일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았습니다.반세기 동안 함께 해주신 주님 은총에 감사하는 미사가 지난 주 거행됐습니다.감사미사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지난...

삶이 끝나는 날...그 가장 힘겹고 외로운 자리에 함께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영혼을 보듬어주는 이들...

임종하는 이들 곁을 지켜온 수도회...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가
지난 22일 한국 진출 50주년을 맞았습니다.

반세기 동안 함께 해주신 주님 은총에 감사하는 미사가
지난 주 거행됐습니다.

감사미사 현장으로 안내합니다.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지난 22일 서울 정동프란치스코 교육회관 대성당에서
한국 진출 50주년 기념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거행된
이날 미사에는
수도회 가족과 봉사자, 후원자 등
250여 명이 함께해
50주년의 은혜에 감사했습니다.

염수정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의 50주년을 축하하고
"임종을 눈앞에 둔 이들이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신 그리스도의 삶을
따라갈 수 있도록 헌신하는 수도자들과
은인들께 감사드린다"며 격려의 말을 전했습니다.

< 현장음 : 염수정 대주교 >

미사에 이어 열린 축하연에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 한국관구장 박미영 수녀는
"수녀회의 50주년은 은인들의 관심과
그동안 수도자들의 희생과 봉사에 대한 은총"이라며
감사의 소감을 전했습니다.

< 현장음 : 박미영 수녀 >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이에 앞서 서울 명동 평화화랑에서
'마리아의 하느님께서 그대들과 함께'를 주제로
선교 50주년 사진전과
선교 후원을 위한 작품전 '작은 씨앗'도 개최했습니다.

'임종자의 벗' 메리 포터(1847~1913) 수녀가
1877년 7월 2일 영국 하이슨그린에서 설립한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영국에 본원을 두고 있는 국제 수도회로...

1963년 11월 22일 호주 성령관구에서 파견된
선교수녀 2명이 부산에 도착해
한국에 진출했습니다.

현재 한국과 아일랜드, 이탈리아, 미국, 호주,
뉴질랜드,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세계 10개국에서 260여 명 회원이 활동 중인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는  
특별히 임종하는 이들 곁에서 함께하는 호스피스 운영과
원목, 노인복지, 본당사목 등
다양한 사도직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데요,

죽음을 바라보는 시선을 희망으로 바꾸고
호스피스 치료의 중요성을 일깨운
연극 '죽이는 수녀들 이야기'와 동명의 서적을 통해
우리나라 전역에
생명의 소중함과 존엄성을 일깨운 바 있습니다.

지난 50년 한결같이
임종자들을 위한 봉사에 헌신해온
마리아의 작은 자매회의 헌신과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