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bc 뉴스 인사이드

11월 25일(월) - < 4 > 서울 순교자현양위 심포지엄

재생 시간 : 03:24|2013-11-25|VIEW : 520

한국 교회 창설의 선구자로 천진암에서 천주교 강학회를 이끌었던 이벽 요한 세례자의 삶과 믿음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개최한 심포지엄입니다.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지난 2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요한 세례자, 이벽의 삶과 믿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한국교회사연구소 주관으로 열...

한국 교회 창설의 선구자로
천진암에서 천주교 강학회를 이끌었던
이벽 요한 세례자의
삶과 믿음에 관해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가 개최한 심포지엄입니다.

서울대교구 순교자현양위원회는
지난 22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 대강당에서
'요한 세례자, 이벽의 삶과 믿음'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었습니다.

한국교회사연구소 주관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교회의 역사를 아는 것은
교회의 미래를 위해 대단히 중요한 일"이라며
"서울대교구가 선포한 성지순례길을 통해 높아진 관심이
순교자 현양운동으로 이어지길" 기원했습니다.

< 현장음 : 염수정 대주교 >

이날 심포지엄에서  
영남대 국사학과 김정숙 교수는
'이벽의 생애와 사상' 주제발표를 통해
이벽의 저서 '성교요지'를 예로 들며
"이벽은 유교적인 사고 위에
영혼에 대한 개념, 심판과 부활 등
천주교 고유의 생각을 표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현장음 : 김정숙 교수 >

이어 전주대 언어문화학부 서종태 교수는
'이벽의 서울 거주지에 대한 검토'라는 발제에서
"이벽이 살았던 서울 수표교의 집터는
한국에서 최초로 천주교를 선교하기 시작한 곳이란 점에서  
역사적인 의미를 지닌다"고 설명했습니다.

< 현장음 : 서종태 교수 >

교황청의 시복 추진 승인을 받은
조선왕조 치하 순교자 133위는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라는 제목으로
현재 시복이 추진 중인데요,

이벽 요한 세례자를 비롯해
김승훈 베드로, 김범우 토마스, 권철신 암브로시오
그리고 백서로 유명한 황사영 알렉시오 등
대부분 병인박해 이전 순교자들로
한국 초기 교회사에서 '믿음의 초석'이 된 분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