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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1일(목) - < 1 > 성서주간 담화

재생 시간 : 02:27|2013-11-21|VIEW : 668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성서 주간입니다.한국 교회는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해신자들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올해로 29번째를 맞습니다.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성서주간을 맞아 담화를 내고 "성경은 우리가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지침&qu...

오는 24일부터 일주일 동안은 성서 주간입니다.

한국 교회는 연중 마지막 주간을 '성서 주간'으로 정해
신자들이 성경을 더욱 가까이하며,
자주 읽고 묵상하기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올해로 29번째를 맞습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성서주간을 맞아 담화를 내고
"성경은 우리가 세상 안에서
하느님의 자녀로 살아가게 하는 지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노남철 프로듀섭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삶 속에서 움직이는 하느님의 말씀'을 주제로 낸
제29회 성서주간 담화에서
"우리 신앙이 약하고 메말라 있다면
그것은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가까이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손주교는  
"그리스도교에서 파생되어
성경만을 강조하고 왜곡하는 사이비 종교가
한국 가톨릭교회 신자들에게 쉽게 접근하는 것은
우리 신자들이 성경을 열심히 읽지 않음을
그들이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손 주교는 또
"하느님의 말씀은 우리가 애써 알아들어야 하는
단순한 '인식 대상'이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살아 내야 하는 '실천 대상'"이라면서
"우리가 음식을 먹음으로써 힘을 내고 살아 움직이는 것처럼,
하느님의 말씀도 몸소 받아들이고 구체적으로 실천해야
구원의 열매를 맺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온갖 나약함과 이기심과 욕망에서 벗어나
우리의 사고방식을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에 일치시켜야 한다"며
"동시에 그 말씀을 통하여 나를 부르시는 하느님께
신뢰와 순종과 사랑으로 응답하고 실천함으로써
우리는 '하느님의 흠 없는 자녀가 되어
이 세상에서 별처럼 빛날 수' 있다"고
손주교는 역설했습니다.

주교회의 성서위원회 위원장 손삼석 주교는 끝으로
"그리스도를 만왕의 왕으로 고백하는 이 때
우리는 한 해 동안 그리스도와
그분의 말씀을 중심으로 살았는지 돌아보자"며
"'가르침을 받은 대로, 그분 안에 뿌리를 내려
자신을 굳건히 세우고'
'그리스도의 날에 자랑할 수 있도록'(필리 2, 16)
말씀을 살아 내는 신앙인이 되길" 당부했습니다.

피비씨뉴스인사이드 노남철입니다.

제29회 성서 주간이 시작되는  
11월 24일 그리스도 왕 대축일은
지난 2012년 10월 11일부터 시행되었던 '신앙의 해'를
마감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신앙의 해'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서울대교구는
2014년의 표어를 '말씀으로 시작하는 신앙'으로 정했지요.

주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야말로
우리들의 흔들리는 신앙을 바로 세우는 버팀목이란 사실
잊지말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