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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8일(월) - < 1 > 도요안 신부 3주기 추모미사

재생 시간 : 04:53|2013-11-18|VIEW : 540

한국 교회 노동사목의 대부!박해받는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영원한 친구!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초대 위원장을 지낸 도요안 신부의 3주기 추모미사가어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습니다.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떠올리며우리 모두의 소명을 되새긴 다짐의 전례였습니다.변승우 프로듀섭니다.'노동자와 이주민들의 아버지'당신의 숭고한 삶을 기립니다....

한국 교회 노동사목의 대부!
박해받는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영원한 친구!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낸 도요안 신부의 3주기 추모미사가
어제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 주례로 봉헌됐습니다.

그리운 사람들을 다시 떠올리며
우리 모두의 소명을 되새긴 다짐의 전례였습니다.

변승우 프로듀섭니다.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아버지'
당신의 숭고한 삶을 기립니다...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는
도요안 신부 선종 3주기를 맞아
어제 서울 보문동 노동사목회관에서
추모미사를 봉헌했습니다.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대주교가 주례했습니다.

가톨릭노동청년회 회원들과
그를 잊지 못하는 수많은 신자들이
그들의 정신적 스승을 추억했습니다.

염수정 대주교는 이날 미사 강론에서
평생을 소외된 이들과 함께 아파했던 도신부의
숭고한 삶을 기렸습니다.

< 현장음 : 염수정 대주교 >

어제 미사 중에는
故 도요안 신부의 전기집
'광야에서 외치는 이의 소리'가 봉헌돼
추모의 뜻을 더욱 깊게 했습니다.

또한 생전에 도요안 신부를 영적 아버지로 섬겼고
도 신부가 걸은 길을 따라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장을 지냈던
용동진 신부의 2주기를 기리는
화보집도 함께 봉헌됐습니다.

故 용동진신부는 불철주야 노동사목에 헌신하다
지난 2011년 12월 도요안 신부가 먼저 가 있는
주님 곁으로 떠났습니다.

전기와 화보집 봉헌과 더불어  
도요안 신부의 일생을 담은 영상물 상영과 함께
가톨릭노동청년회의 투사선서식이 진행됐습니다.

< 현장음 : 투사선서식 >

가장 가난하고 가장 고통받는 이들 안에서
그리스도를 발견했던 사람...

故 도요안 신부는 여전히
아파하는 이 땅의 사람들에게 너무도 그리운 사제입니다.

< 인터뷰 : 서순희 빅토리아 >

1937년 미국 뉴저지 태생인 도요안 신부는  
살레시오회에 입회해   
1958년 첫 서원을 한 뒤 이듬해 한국에 첫 발을 디딘 후
51년간 한결같이
가난한 노동자와 이주민들의 벗으로 살았습니다.

도요안 신부는
1968년 서울 도림동본당 보좌로 사목할 당시
교구 가톨릭노동청년회 남부지부 담당신부를 겸직하면서
노동사목을 시작했습니다.

1971년 발족한 서울대교구 노동사목위원회
초대 위원장을 지냈고
가톨릭 노동청년회 국제협의회 아시아 지도신부와
교구 이주노동사목 담당신부 등을 역임했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노동자와 이주민들과 함께했던 고인은,
2010년 11월 22일,
서울 보문동 가톨릭노동사목회관에서
74살을 일기로 선종했습니다.

한국 교회 노동사목의 영원한 지주 도요안 신부...

그가 떠나고 3년이 지났지만
시대는 여전히 자애롭고 강인한 노동자의 아버지를
애타게 그리워 하고 있습니다.

피비씨뉴스 인사이드 변승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