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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3일(수) - < 1 > 한국가톨릭매스컴상 수상작 확정

재생 시간 : 04:23|2013-11-13|VIEW : 557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매년,TV와 영화, 신문,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를 통해그리스도교의 가치와  인간 존엄성의 소중함을 널리 일깨운  매체 종사자들에게'한국가톨릭매스컴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한국가톨릭매스컴상'의 올해 수상자들이 어제 공식 발표됐습니다.2013년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의 주인공들! 변승우 ...

주교회의 매스컴위원회는 매년,
TV와 영화, 신문, 인터넷 등 매스미디어를 통해
그리스도교의 가치와  
인간 존엄성의 소중함을 널리 일깨운  
매체 종사자들에게
'한국가톨릭매스컴상'을 시상하고 있습니다.

바로 그 '한국가톨릭매스컴상'의
올해 수상자들이 어제 공식 발표됐습니다.

2013년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의 주인공들!

변승우 프로듀서가 정리했습니다.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먼저 '방송부문'은
SBS의 특집 다큐멘터리 '최후의 제국'을 만든
박기홍, 장경수, 최정호 프로듀서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최후의 제국'은
빈익빈 부익부의 문제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위험한 자본주의 경제 체제와
그 승자 독식의 시스템을 성찰하고
상생과 공존이라는 가치의 부활을 역설한
수작입니다.

자본주의를 대표하는 미국에서
집 없이 떠돌며 음식을 구걸하는 하층민들의 비참한 모습과
태평양 솔로몬제도에서 서로서로 도우며 함께 살아가는
섬 주민들의 행복한 모습이 대비를 이루며,
인류 사회가 나갈 길을 상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글로벌 경제 위기 상황에서
'나눔'과 '공존' 같은 가톨릭적 가치가
잘 표현된 작품으로 평가 받았습니다.

< 현장음 >

'신문부문상'에선  
한겨레신문 '국정원 직원 대선글 안 썼다더니'의
정환봉 기자가 선정됐습니다.

정 기자는 국정원의 대선 개입 의혹이 처음 불거지던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지금까지
이 사건을 꾸준히 추적해
수많은 단독 보도를 터뜨리며 진실을 추구해 왔습니다.

가톨릭매스컴상 '출판부문'은
해냄에서 나온 베스트셀러 '정글만리'의
조정래 작가가 뽑혔습니다.

정글만리는 수천 년 국경을 맞대고 살아온 중국이
오늘날 우리에게 무엇인가를 자문하면서
한반도 주변국을 둘러싼 세계사적 흐름을 따라가며
진실과 정의, 인간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해준  
걸작으로 평가됐습니다.

'영화부문상'은 '터치'의 민병훈 감독에게 돌아갔습니다.

생명과 구원과 속죄라는 무거운 주제들을
현실 속에서 풀어내며
관객들로 하여금 깊은 성찰의 울림을 체험하게 해준 점이
주목됐습니다.

< 현장음 >

'인터넷부문상'은
'조세 피난처의 한국인들'를 보도한 뉴스타파의 김용진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뉴스타파는
열악한 제작 여건의 인터넷 매체임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노력으로 해외 조세 피난처에
한국인이 세운 유령회사 실태를 처음으로 보도했습니다.

국내 언론매체로는 유일하게 국제탐사보도언론인협회와 함께
장기적이고도 집중적인 조세 피난처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해
그동안 주요 언론과 정부가 확인하지 못했던
조세 피난처 실태에 대해 지난 5월일부터 3개월에 걸쳐
연속보도함으로써
해외 자금 은닉 등 역외 탈세 실상을 생생하게 고발해
정의의 확립에 기여했습니다.

< 현장음 >

안타깝게도 올해 한국가톨릭매스컴상은
대상 수상작을 내지 못습니다.

제23회 한국 가톨릭 매스컴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7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립니다.  

피비씨뉴스 인사이드 변승웁니다.

제23회 한국가톨릭매스컴상 수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앞으로도 매스미디어를 통해
인간 보편의 가치를 지키는 데
앞장서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