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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금) - < 1 > 위령성월의 의미

재생 시간 : 02:31|2013-11-01|VIEW : 615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위령성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교회는 이 달 한 달 동안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 특히  연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드리고 희생을 바치는데요, 위령성월을 맞아 그 유래와 의의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노남철 프로듀섭니다. 998년 프랑스 클뤼니 수도원에서는...

11월은 위령성월입니다.

위령성월은 세상을 떠난 이들의 영혼을
특별히 기억하며 기도하는 달입니다.

교회는 이 달 한 달 동안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
특히  연옥에서 고통 받고 있는
영혼들을 위해 기도드리고 희생을 바치는데요,

위령성월을 맞아 그 유래와 의의를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노남철 프로듀섭니다.

998년 프랑스 클뤼니 수도원에서는 11월 한 달 동안
위령기도를 바치는 관습이 있었는데요,

이 관습이 널리 퍼지면서 11월이 위령성월로 정해지게 됐습니다.

교회력으로 한해를 마감하며
죽음과 영생을 묵상하는 11월에
교회가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을 기억하고
그들을 위해 기도드리는 것은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거기에는 하느님 나라의 영광에 죽은 이들을 포함해
모두가 함께 들어가고자 하는
교회공동체의 염원이 담겨있기 때문입니다.

위령성월은 죽은 이를 기억하기 적합한 시기일 뿐만 아니라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깊이 묵상할 수 있는 때인데요,

살아있는 이들은 죽은 이를 위해 기도할 수 있으며
이 기도가 죽은 이에게 도움이 된다는
교회 전통 교리는 위령성월을 지낼 수 있는 근거가 됩니다.

살아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통교가 가능하므로
위령기도가 가능하며
따라서 위령성월도 더욱 의미 있는 것입니다.

현재 한국교회는 위령성월에 열심한 마음으로 묘지를 방문하고
세상을 떠난 이들을 위해 기도하는 신자들은
연옥에 있는 이들에게만 양도할 수 있는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위령성월에는 어떻게 기도해야 할까요?

위령성월에는 세상을 떠난 친지의 영혼,
혹은 이웃들 중에 특히, 연옥에 있을지 모를 영혼들을 위해서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또, 자신의 죽음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대비하며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하여 우리들이 연옥영혼들의 속죄를 위해
기도와 희생을 바치며
하느님 나라에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위령성월을 맞아
죽음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세상을 떠난 모든 이들을 위한 기도에
더욱 깊은 사랑으로 참여해야겠습니다.

피비씨뉴스 인사이드 노남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