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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개국 가톨릭 언론인, ‘디지털 세상의 평화’ 모색

34개국 가톨릭 언론인, ‘디지털 세상의 평화’ 모색

2022 시그니스 세계총회, 15~18일 서강대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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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4 발행 [1674호]

▲ 김승월(프란치스코) 집행위원장이 3일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기자간담회에서 총회 일정을 설명하고 있다. SWC 2022 서울 조직위원회 제공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조직위원회(위원장 한승수 다니엘)는 3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15~18일 서강대학교에서 대면과 비대면으로 열리는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일정을 발표했다.

김승월(프란치스코) 집행위원장은 “4년마다 열리는 시그니스 세계총회는 전 세계 가톨릭 언론인들의 대표적인 국제 행사”라면서 “‘디지털 세상의 평화’를 주제로 열리며, 전 세계 34개국 언론인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는 ‘스터디 데이즈’(16~18일)를 통해 △초연결시대에 고립된 개인 △가짜 뉴스와 신뢰의 위기 △우리 삶의 터전, 지구 지키기에 관해 각 분야 전문가와 언론인들이 의견을 나눈다. 교황청 홍보부 파올로 루피니 장관과 2021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드미트리 무라토프(러시아 독립언론 ‘노바야 가제타’) 편집장 등이 기조 강연에 나선다. 이 밖에도 국제언론인포럼, 국제청년포럼, 문화탐방, 시그니스월드 이사회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진다.

특히 이번 총회에선 최초로 메타버스가 활용된다. 총회가 열리는 대회장은 물론 가톨릭 영화제 수상작을 소개하는 전시관, 한국의 성지와 성당이 시그니스 메타버스 공간에 마련된다. 스마트폰에서 ‘시그니스FR’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으면 된다.

김 집행위원장은 “프란치스코 교황님께서 총회 참가자들에게 당부와 격려의 메시지를 보내셨다”면서 “디지털 시대의 포용, 특히 소외된 이들의 포용을 강조하셨는데, 이번 총회가 이 시대의 문제점을 가톨릭 정신으로 해결책을 찾아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그니스(SIGNIS)는 매체와 메시지를 뜻하는 사인(SIGN)과 불을 댕긴다는 의미의 이그니스(IGNIS)의 합성어로, 커뮤니케이션분야에서 활동하는 가톨릭 평신도들의 국제 모임이다. 본부는 브뤼셀과 로마에 있다. 세계 총회는 4년마다 열리며 한국에서는 처음 개최된다. 2022 서울 시그니스 세계총회 공동 명예대회장은 염수정 추기경과 서울대교구장 정순택 대주교가 맡았다.

박수정 기자 catherine@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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