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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 문장 변경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 문장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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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0 발행 [1618호]



11일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과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된 유흥식 대주교의 문장이 14일 바뀌었다.

새로운 문장은 대주교 승품에 따라 상단에 위치한 주교 예모에 달린 3단 수실이 4단 수실로 바뀌었다는 게 가장 큰 변화다. 주교 예모와 수실, 주교관, 십자가와 목장은 주교의 품위와 권위를 상징하며, 주교의 사목 임무와 사명의 근본을 이루는 ‘사도들의 후계자’(Apostolorum Successor)로서 그리스도와 긴밀히 결합된 주교의 표상이다. 주교 직무를 의미하는 중앙의 방패 형상은 성모 마리아를 상징하는 파란색을 바탕(배경)으로 하고, 구원의 빛이신 보라색 예수님의 십자가를 중심으로 가운데에 있는 작은 녹색 십자가는 일상의 순교를 의미한다. 십자가 아래 흰(순교자의 상징색) 선의 빛줄기는 어두운 이 세상에 빛을 밝혀야 하는 주교직과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뜻한다. 한가운데 소문자 ‘m’은 성모 마리아께 주교직을 맡겨드리며, 그분의 모범에 따라 작은 마리아로 살고자 하는 소망을 담고 있다. “나는 세상의 빛이다”(요한 8,12)라는 사목표어는 그대로다.

오세택 기자 sebastiano@c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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