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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사제 평생교육기관 생겼다

주교회의, 제주도 이시돌 목장에 엠마오 연수원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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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02 발행 [1288호]
주교회의, 제주도 이시돌 목장에 엠마오 연수원 건립

▲ 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 전경.



사제와 사목 협력자를 위한 한국 교회 차원의 연수원이 처음으로 마련됐다.<사진>

주교회의 엠마오 연수원(원장 김용운 신부)은 10월 27일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105-4에서 주교단과 원희룡 제주도지사, 제주교구 신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주례로 축복식을 가졌다.

연수원은 안식년을 맞는 사제들이 휴식을 취하면서 체계적 교육을 통해 재충전하는 사제 평생교육기관으로, 추후 연수 대상을 수녀와 평신도 등 사목 협력자까지 넓힐 계획이다. 전국의 사제를 위한 연수원 건립은 한국 교회 숙원 사업으로 30여 년 전부터 추진했지만 여건이 여의치 않아 번번이 계획으로 그쳤다.

이시돌 목장 구내에 세워진 연수원은 대지 면적 8474㎡ 연 면적 2724㎡의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본관과 6개의 별관으로 이뤄졌다.

본관에는 강의실과 회의실, 성당, 식당 등이 있으며, 별관은 4명이 한데 머무는 숙소동 5개와 휴게실로 구성됐다. (주)네이쳐아키건축사사무소가 설계하고 (주)씨오엔종합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지난해 8월 공사에 들어가 최근 완공했다.

강우일 주교는 축복식에서 “사도들이 엠마오 여정을 통해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 깊은 깨달음을 얻었듯이, 연수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가 참으로 예수님을 만나고 초심으로 돌아가 하느님의 영광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정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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