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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순명과 봉사에 축하와 감사를

서울대교구 사제수품 25년 맞은 정순오 신부 등 21명 축하미사 봉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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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21 발행 [1282호]
서울대교구 사제수품 25년 맞은 정순오 신부 등 21명 축하미사 봉헌

▲ 은경축 사제들이 축하미사 뒤 염수정 추기경, 조규만 주교,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수정 기자



서울대교구는 16일 주교좌 명동대성당에서 사제수품 25주년 축하 미사를 봉헌하고, 25년간 순명과 봉사로 교회 공동체에 헌신한 사제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이날 미사는 교구장 염수정 추기경과 주한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총대리 조규만 주교 등을 비롯해 사제수품 25주년을 맞은 사제들이 공동 집전했다.

염 추기경은 미사 강론에서 “교구 공동체가 함께하는 은경축 감사 미사는 사제단의 일치와 형제적 사랑을 드러내는 복된 잔치”라면서 “이 자리에서 은경축 사제들과 영적 기쁨을 함께 나눠 영광”이라고 말했다.

염 추기경은 “은경축을 맞은 사제들을 통해 하느님의 역사하심과 성령의 이끄심을 보게 된다”며 사제생활 25년간 지혜와 용기를 주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사제생활의 새로운 단계에 접어든 은경축 사제들이 복음의 기쁨을 더욱 누리며 살기를 희망했다.

미사 후 축하식에서 염 추기경은 은경축 사제들에게 교구에서 준비한 은경축 기념 영대를 일일이 어깨에 걸어주고 인사를 나눴다.

파딜랴 대주교는 축사를 통해 “사제는 주님께서 모든 이들에게 베푼 선물”이라면서 “하느님께 사랑받는 사제임을 항상 느끼며 기쁘게 생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은경축 사제 대표로 나선 최정진(성산2동본당 주임) 신부는 답사에서 “25년간 기쁨과 보람으로 살던 때도 있었고, 방황하고 아파하던 시간도 있었다”면서 그동안 함께 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이어 “사제품을 받던 때 엎드리며 간절히 바친 기도를 기억하며 그 기도가 열매 맺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사에 참석한 신자들은 가톨릭 성가 300번 ‘사제의 마음’을 부르며 은경축 사제들이 더 좋은 목자로 거듭나기를 기원했다.

사제수품 25주년 사제들은 모두 21명으로 명단은 다음과 같다. 정순오(한강본당 주임 겸 제1 중구-용산지구장)ㆍ윤성호(가락2동본당 주임)ㆍ안광민(안식년)ㆍ김용화(휴양)ㆍ이승훈(휴양)ㆍ백성호(고덕동 주임)ㆍ한재석(안식년)ㆍ장희동(갈현동본당 주임)ㆍ송우석(반포본당 주임)ㆍ고찬근(명동본당 주임)ㆍ유도마스(성수동본당 주임)ㆍ한상문(사회사목국 일반병원사목위원회)ㆍ김주영(중계본동본당 주임)ㆍ봉재종(쌍문동본당 주임)ㆍ홍성학(가톨릭출판사 사장)ㆍ김종욱(교포사목, 워싱턴한인천주교회)ㆍ최정진(성산2동본당 주임)ㆍ박관태(안식년)ㆍ원종현(응암동본당 주임)ㆍ김찬회(서원동본당 주임)ㆍ윤재한(중앙보훈병원준본당 주임) 신부. 박수정 기자 catherine@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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