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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 나눔장터] 전주교구 신태인본당 태인공소, 산야초 효소ㆍ블루베리 판매

[평화 나눔장터] 전주교구 신태인본당 태인공소, 산야초 효소ㆍ블루베리 판매

80년 낡은 공소 신축에 힘을 보태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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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12 발행 [1178호]
80년 낡은 공소 신축에 힘을 보태주세요

▲ 산야초 효소를 생산하는 서욱래(아녜스)씨와 아들 이정민(토마스)씨가 제품을 들어보이고 있다. 작은 사진은 유기농 블루베리


 전주교구 정읍 신태인본당(주임 김의철 신부) 태인공소는 건립된 지 80년이 넘었다. 오랜 역사가 그대로 느껴지는 허름한 목조 건물이다.

 공소가 너무 낡아 그동안 수차례 신축을 계획했지만 여건이 좋지 않아 번번이 포기해야만 했다. 태인공소가 다시 한 번 신축을 준비하고 있다.

 공소는 더이상 사용하기 힘들 정도로 낡았다. 단열이 제대로 되지 않아 겨울이면 벽과 마룻바닥에서 냉기가 그대로 전해진다. 여름이면 미사 중에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덥다. 게다가 좁다.

 부지 매입 비용은 들지 않지만 건축기금 약 3억 원은 어떻게 마련해야 할 지 막막한 상황이다. 주일미사에 꾸준히 나오는 신자가 80여 명에 불과한데, 대부분 농사를 지으며 근근이 살아가는 어르신들이다. 어르신들 노력만으로 건립기금을 마련하는 것은 무리다.

 그래서 지난해부터 산야초 효소, 블루베리, 고추, 오디, 쌀, 딸기 등 신자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판매하며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 태인공소에서 판매하는 모든 농산물은 농약을 전혀 치지 않고, 화학비료도 사용하지 않은 유기농 식품이다.

 계절에 따라 판매 농산물은 조금씩 달라진다. 여름에는 산야초 효소와 블루베리를 판매한다.

 산야초 효소는 민들레 오디 산도라지 솔잎 나무뿌리 등 산과 들에서 채취한 30여 가지를 3~5년 동안 발효시킨 것으로 소화ㆍ신진대사 촉진, 비만ㆍ노화 방지, 면역력 증진, 체중 감량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기농법으로 생산한 블루베리는 씻지 않고 먹을 수 있을 정도로 깨끗하다. 새콤달콤한 맛이 일품이다. 산야초 효소는 2ℓ에 5만 원, 블루베리는 2㎏에 8만 원이다. 신자들이 직접 포장해 택배로 배송한다.

 태인공소 이재방(요셉) 선교사는 "산야초 효소와 블루베리는 어디에 내놔도 빠지지 않는 제품이라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며 "공소 신자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이용해주면 공소 건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70-4223-8004, 010-3745-3004 임영선 기자hellomrlim@p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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