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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696호 2023년 01월 22일 하느님의 말씀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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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의 복음] 설, 하느님의 말씀 주일 - 두 번째로 사는 2023년
바둑의 고수가 되려면 복기(復棋)를 해야 합니다. 지난 대국의 한 수 한 수를 되짚어보는 것입니다. 졌다면, 어떤 수가 패착이었는지 찾습니다. 다음 판에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삶에서도 복기가 필요합니다. 지난날 실수를 다시 범하지 않기 위해섭니다. 1. 지난해를 복기(復棋)하자‘같은 삶을 두 번째로 산다고 여겨라...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주일- 제 삶에 당신의 지분(持分)이 있습니다
“보라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양이시다.”(요한 1, 29)50년 이상을 함께 산 부부가 어느 날 배우자에게 이런 모습이 있었냐며 놀랐다는 말을 듣습니다. 오랜 세월 함께 살았지만 모르는 것이 있는 겁니다. 제 모친도 결혼 50년이 지나서야 어떤 사건을 계기로 당신이 부친을 많이 사랑하는가 보다고 말합니다. ...
[생활속의 복음] 주님 공현 대축일 - 떠나면 길이 보입니다
“그 집에 들어가 어머니 마리아와 함께 있는 아기를 보고 땅에 엎드려 경배하였다.”(마태 2,11)우린 길을 떠나야 합니다. 떠나면 길이 보인다 했습니다. 길 떠나는 동방박사들이 됩시다. 우린 지상의 순례자들입니다. 인생 자체가 여행입니다. “인생에서 가장 긴 여행은 머리에서 가슴에 이르는 여행이다.” 김수환 추기경이 ...
[생활속의 복음] 주님 성탄 대축일 - 가난의 표징으로 둘러싸인 갓난아기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루카 2,11)권력자의 호적조사령으로 요셉은 만삭의 마리아와 함께 길을 떠나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요즘도 그렇습니다. 권력자들에 의해 전쟁이 터지고 징집이 되고 삶의 터전이 파괴되고 많은 이들은 살 곳을 찾아 떠돕니다. 우크라이나, 미얀마 등이 그렇고 ...
[생활속의 복음] 대림 제4주일- 성 요셉, 이미 하늘나라를 사신 분
“다윗의 자손 요셉아, 두려워하지 말고 마리아를 아내로 맞아들여라.”(마태 1,20)김수환 추기경은 추천 영화로 몽골 영화 ‘칭기즈칸’을 꼽았습니다. 칭기즈칸의 어느 면이 좋았을까요? 마지막 장면에 답이 있어 보입니다. 칭기즈칸은 이웃 부족에게 빼앗긴 아내를 구해냈는데 아내는 이미 적의 아이를 잉태하고 있었습니다. 괴로...
[생활속의 복음] 대림 제2주일 - 세상의 고통과 사회교리
케이 컬쳐(K-culture) 유행, 경제 규모 세계 10위(191개국 중) 달성, 1인당 국민소득 3만 5000달러 돌파 등 우리나라의 좋은 일이 세계적으로 알려질 때 우리는 기쁩니다. 그러나 이런 자랑을 뒤로하면 먹고사는(집 걱정, 노후 걱정, 일자리 걱정, 돌봄 걱정 등) 일상의 고단함으로 허탈해지기 십상입니다. 이렇게 세...
[생활속의 복음] 대림 제1주일 - '깨어있음'의 참의미
“그러니 깨어있어라. 너희의 주인이 어느 날에 올지 모르기 때문이다.”(마태 24,42) ‘주인과 도둑’은 언제 들이닥칠지 모른다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깨어있으면서 주인에게는 문을 열어주고, 도둑은 그림자도 얼씬거리지 못하게 막아내는 겁니다. 하지만 요즘 같으면 깨어있을 필요가 있을까요? 집주인이라면 현관문 비밀번호를 알 것이고...
[생활속의 복음] 그리스도왕 대축일 - 모든 것을 바치신 우리 임금님
대한민국 헌법 제20조에서는 ‘정교분리’의 원칙을 천명합니다. 종교가 정치와 밀접히 연결되어 관여했을 때 발생했던 여러 부작용과 폐단을 생각하면, 각자의 영역을 정확히 구분하고 존중하는 것이 합리적으로 보입니다. 다만, 우리 삶의 어느 부분까지를 ‘정치’의 영역으로 볼 것인가가 문제가 됩니다. ‘정치’란 ‘국가의 권력을...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32주일, 평신도주일 - '신신우신' 신자님 신자님 우리 신자님
오늘 우리는 ‘평신도 주일’을 기념하며 평신도란 누구인지, 그리고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지를 되새기려 합니다. 평신도는 자신의 사도직을 통해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교회 밖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는 지난 몇 년간 코로나19 감염증으로 많은 어려움 가운데 살아가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물가와 고금리로 ...
[생활속의복음] 연중 제28주일 -모든 것이 ‘당신 덕분’임을 고백
오늘 복음에 나오는 나병환자들은 대부분의 사람이 당연하게 누리는 건강한 피부의 은총을 누리지 못한 이들입니다. 살이 썩어 문드러지는 육체적인 고통과 하루하루 흉한 몰골로 변해가는 자기 모습을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는 정신적인 고통. 그 병이 옮을지 모른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떨어져 지내야만 하는 외로움, 사람들로부터 ‘괴...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7주일, 군인 주일-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오늘은 연중 제27주일이면서 제55회 군인 주일입니다. 제가 군종 사제가 되어 첫 군인 주일을 맞이했을 때가 제44회였으니, 저도 10년이 넘게 군 사목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습니다. 올해는 지난 2년간 코로나로 막혀 있던 군종 사제들의 각 본당 파견이 허락되어 각 교구의 본당을 찾아가 군인 주일을 홍보하고 후원을 청할 것입니다.&...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6주일 - 하느님 나라로 갈 수 있는 ‘다리’
하느님을 아버지로 믿고 따르면 그분께서 내 이름을 기억해주시고 내 신원을 보증해주십니다. 그분께서 나의 현재와 미래에 함께하시며 보살펴주시기에 세상의 금은보화가 없어도 걱정이나 두려움이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복음의 비유에 나오는 부자는 그런 하느님이 아닌 재물에 믿음을 두었고 그것이 그의 ‘죄’가 되었습니다. 그는 자기 손에 쥔 재...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5주일 -하느님과 재물
세상에서 많은 것들을 지니고 또 누리지만 그 중 어느 것도 온전히 ‘내 소유’가 아닌 상황, 하느님의 사랑과 은총이 없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부족하고 약한 처지, 그것이 바로 오늘 복음에서 ‘집사’로 비유되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과 사랑을 잘 관리하며 누리다가 그분께서 원하시는 때에, 원하시는 이들...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4주일 - 착한 목자와 잃은 양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부모님은 자기 자식들을 모두 사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런 부모 마음은 당신께서 창조하신 모든 이들을 사랑하시는 하느님 마음과 닮아 있습니다. 당신께서 그들을 창조하신 순간부터 지금까지 쭉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며 ‘좋다’고, 엄지를 치켜들어 주시는 겁니다. 예수님...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3주일 - 예수님 제자의 세 가지 조건
“누구든지 나에게 오면서 자기 아버지와 어머니, 아내와 자녀, 형제와 자매, 심지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않으면, 내 제자가 될 수 없다”(루카 14,26)는 말씀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십계명에도 부모를 공경하라고 되어 있고, ‘이웃을 자신처럼 사랑하라’셨는데, 가족을 미워하라니요…. 그런데 ‘미워하다’라는 히브리 ...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2주일 - 기쁨의 잔치에 초대받은 우리의 자세
오늘 복음에 나타나는 바리사이 지도자들은 자신을 높이고 드러내려고만 합니다. 그들의 관심은 자신이 초대받은 잔치 그 자체보다는 ‘자리’와 ‘대우’에만 쏠려 있습니다. 잔치에 초대받았다면 그 잔치를 베푼 주인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는 게 먼저입니다. 또한, 주인이 그 잔치를 베푸는 목적이 무엇인지를 잘 헤아려 기쁨을 함께 ...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20주일 - 예수님께서 일으키시려는 ‘분열’의 숨은 뜻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은 ‘불’과 ‘분열’이라는 개념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소명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불’은 ‘하느님의 사랑’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하느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분의 사랑과 자비가 얼마나 크고 깊은지를 알려주셨습니다. 그리고 그 사랑과 자비의 선물을 가득히 받은 우리가 감...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17주일- 기도할 때 생각해야 할 것들
어떤 형제님이 근심스러운 얼굴로 본당 신부에게 물었습니다. “하느님께서는 도대체 얼마나 기도해야 들어주실까요?” 그러자 본당 신부는 미소를 지으며 이렇게 답했다고 합니다. “들어주실 때까지 기도하세요. 그러면 하느님께서 들어주시든지, 아니면 형제님의 생각을 바꾸어 주시든지 할 겁니다.” 우리는 대개 기도 안에서 자신이 ...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16주일, 농민 주일 -각자 선택한 ‘좋은 몫’
우리가 살면서 해야 할 가장 소중한 일은 지금 이 순간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최선을 다해 사랑을 실천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 사랑보다 더 중요한 게 있고, 그것을 먼저 하는 게 당연하다는 생각으로 그 일을 자꾸만 미루다가 후회하게 됩니다. 오늘 복음에 나오는 마르타도 그런 모습입니다. 그녀는 예수님을 자기 집에...
[생활속 복음] 연중 제15주일 - 사랑 실천은 민첩하고 후회없이
나만 생각하는 이기심을 버리고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나도 삽니다. 그렇기에 예수님께서는 ‘무엇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사랑 실천을 강조하신 것이지요. 그가 다시 질문합니다.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사랑의 실천을 마치 영적으로 더 우위에 있는 내가 나보다 못한 이에게 은혜를 베푸는 것으로 착각하는 ...
[생활속의 복음] 연중 제14주일 -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수확할 것은 많은데 일꾼은 적다. 그러니 수확할 밭의 주인님께 일꾼들을 보내 주십사고 청하여라.”(루카 10,2) 오늘 복음을 묵상하며 선교(missio)의 본래적인 의미를 되돌아보게 됩니다. 교회의 역사 안에서 또한 ‘열심한 신자들’에게서 전교(傳敎)란 “교회 밖에는 구원이 없다!”라는 교의(dogma) 아래 신자가 아닌 사람들을 ...
[생활속의 복음] 삼위일체 대축일 -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사랑의 신비
“하느님께서 성부, 성자, 성령 세 위격으로 존재하시지만, 그 본성으로는 하나로 일치하고 계신다”는 ‘삼위일체’ 교리는 가톨릭교회에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이지만, ‘서로 다르면서 동시에 같다’는 그 심오한 내용을 제대로 이해하거나 설명하기 어려워 ‘신비’라고 부릅니다. 위대한 교부인 아우구스티노 성인조차 “삼위일체이신 하느님...
[생활속의 복음] 성령 강림 대축일 - 성령을 받아라
전례력상 오늘 성령 강림 대축일로 50일간의 부활 시기가 끝나고 내일부터는 연중 시기가 다시 이어집니다. 연중 시기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성령을 받아라”(요한 20,22) 하시며 숨을 불어넣으시는 예수님의 모습은 상당히 깊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창세기 2장에서 “주 하느님께서 흙으로 사람을 빚으시고 그 코에 생명의 숨을 ...
[생활속의 복음] 부활 제6주일 - 주님이 말씀하시는 참된 평화
러시아 우크라이나 간 전쟁이 발발한 지 벌써 석 달이 되어갑니다. 그로 인해 너무나 많은 사람이 큰 고통을 겪고 있지요. 아무리 그럴듯한 이유와 명분을 들이대며 합리화하려고 해봤자, 전쟁의 본질은 ‘힘’과 그 힘이 초래하는 ‘폭력’입니다. 더 센 힘을 가지고 있는 쪽이 그 힘을 이용하여 상대를 억지로 굴복시켜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루려고 드는...
[생활속의 복음] 부활 제5주일- 주님의 사랑 방식
신앙생활이란 굳은 각오와 결심으로 주님을 깊이 사랑하는 일입니다. 그 사랑을 통해 주님과 참된 일치를 이루고 구원으로 나아가는 일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사랑의 실천을 등한시합니다. 당장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고 나에게 무슨 큰일이 벌어지지 않으니, 귀찮고 힘든 사랑의 실천은 나중으로 미루고, 일단 벌을 피하려고 죄를 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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