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창익의 창] 윤 대통령의 잇단 헛발질, 대통령실이 책임져야

[오창익의 창] 윤 대통령의 잇단 헛발질, 대통령실이 책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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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2-09-20 19:38 수정 : 2022-09-20 19:51


○ 방송 : cpbc 가톨릭평화방송 라디오 <오창익의 뉴스공감>

○ 진행 : 오창익 앵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방문한 까닭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 조문을 위해서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영문인지 조문을 하지 못했다고 합니다. 웨스트민스터홀을 찾아 조문할 예정이었지만, 현지 교통 사정 등을 이유로 취소했다고 합니다.

조문을 위해 영국을 찾았는데, 막상 조문을 하지 못했다는 게 말이 되냐는 비판이 일자, 대통령실의 홍보 수석은 “국내 정치를 위해 슬픔이 활용되는 것이 유감” “마치 우리가 홀대받은 것처럼 폄하하려는 시도”라는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떤 문제제기든 정치공세로 여기는 태도는 잘못입니다. 다른 나라 정상들은 조문을 했는데, 왜 한국 대통령만 조문을 하지 못했는지 적절한 설명조차 없습니다.

미국에서도 그렇습니다. 순방을 떠나기 전에는 한일정상회담을 한다고 했다가, 지금은 ‘노코멘트가 공식입장’이라거나 정해진 게 없다는 이야기만 합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대통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얼굴입니다. 이미 강대국이 된 대한민국이 반복적으로 푸대접을 받는 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대통령실과 외교부에게 무거운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오창익의 창'입니다.
cpbc 오창익의 뉴스공감 (vigorousact@gmail.com) | 입력 : 2022-09-20 19:38 수정 : 2022-09-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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