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폐현수막 가방 등으로 재탄생

6.1지방선거 폐현수막 가방 등으로 재탄생

Home > NEWS > 사회
입력 : 2022-06-07 08:25

지난 6.1 지방선거 기간 동안 서울 곳곳에 내걸렸던 폐현수막이 가방과 지갑 등 일상에서 쓰이는 다양한 디자인 제품으로 재탄생합니다.

서울시는 자치구, 서울새활용플라자와 협업해 6.1 지방선거 폐현수막을 디자인제품의 소재로 활용하기 위한 재활용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

자치구에서 폐현수막을 수거해 서울새활용플라자로 운송하면 서울새활용플라자에서 폐현수막을 소재로 활용할 수 있는 상태로 만드는 ‘소재화’ 작업을 거쳐 활용을 원하는 새활용기업에 제공합니다.

새활용기업은 폐현수막으로 가방, 지갑, 파우치 등을 제작해 판매합니다.

이번 사업에는 서울시가 사전에 실시한 자치구 수요조사를 통해 참여 의사를 밝힌 11개 자치구에서 수거한 4천여 장의 폐현수막이 사용될 예정입니다.

현수막은 플라스틱 합성섬유로 만들어져 소각해 처리할 경우 온실가스, 발암물질 등 유해물질이 다량 배출됩니다.

이 때문에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지속가능한 폐현수막 재활용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습니다.

서울시는 또 공공에서 재활용품 수거마대, 자연재해용 모래주머니 등으로 재활용하는 방안도 병행해서 추진합니다.

현수막에 사용되는 소재는 중국산 PP마대보다 3배 이상 견고하고 오염물질 누수방지에 강하고 물이 닿으면 무거워지는 특성이 있기 때문에 재활용품 수거 마대나 모래주머니 등으로 활용했을 때에도 탁월합니다.

유연식 서울시 기후환경본부장은 “육한기관과 함께 기후위기시대에 자원을 더 가치 있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같이 논의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2-06-07 08:25

■ 인터뷰 및 기사를 인용보도할 때는 출처 'cpbc 가톨릭평화방송'을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가톨릭평화방송 · 평화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