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정수용 “평양냉면 드시는 교황님, 언제쯤 가능할까요?”

[오프닝] 정수용 “평양냉면 드시는 교황님, 언제쯤 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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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25 16:00 수정 : 2021-06-25 16:30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이번 주일은 프란치스코 교황을 위해 기도하고 정성을 모으는 교황주일입니다.

요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가 다시 가동되면서 교황의 북한 방문 이슈도 떠오르고 있습니다.


새로 출범한 미국의 바이든 행정부가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의했고 문 대통령 역시 미국과 유럽 순방에서 교황 방북 문제를 계속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교황의 방북 문제는 2018년 10월18일, 교황청을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에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초청 의사를 전하면서 시작됐습니다.


"북한의 초청장이 오면 방북하겠다”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교황의 입장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공정한 평화의 중재자로서 대립과 갈등이 있는 곳이면 그곳이 전쟁터일지라도 가서 화해를 청하고 평화를 호소합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황의 축복과 기도 역시, 늘 남과 북 어느 쪽에도 치우침이 없습니다.


교황의 방북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이제 평양과 바티칸 사이에서 대화와 논의가 이루어져야 할 것입니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요란한 이벤트가 아니라, 꾸준하고 끊임없는 기도가 필요합니다.


계산하고 압박하고 옥죄는 한반도 평화가 아니라 인내심을 가지고 서로를 이해하는 가운데 시나브로 평화가 찾아오길 바라며 오늘 시작하겠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입력 : 2021-06-25 16:00 수정 : 2021-06-2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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