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뉴스] 한국 유흥식 라자로 주교, 성직자성 새 장관에 임명

[바티칸뉴스] 한국 유흥식 라자로 주교, 성직자성 새 장관에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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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6-12 11:31 수정 : 2021-06-16 17:43
▲ 교황청 신임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된 유흥식 대주교 (바티칸뉴스)


한국의 유흥식 라자로 주교가 교황청 성직자성의 새 장관에 임명됐다고 바티칸뉴스가 헤드라인 뉴스로 전했습니다.

바티칸뉴스는 어제(11일)“프란치스코 교황이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인 베니아미노 스텔라 추기경(79)의 사임을 받아들이고 한국천주교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69) 주교를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유흥식 주교는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 임명과 동시에 대주교로 승품됐습니다.

바티칸뉴스는 이어 신임 성직자성 장관 유흥식 대주교의 약력을 자세히 소개했습니다.

“1951년 충남 논산에서 태어나 대전교구 사제로 서품을 받고 2003년 대전교구 보좌주교를 거쳐 2년 뒤 주교가 됐다”고 전했습니다.

아울러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장을 맡았고 북한을 네 차례나 방문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유흥식 대주교가 2014년 8월 프란치스코 교황의 한국 방문 때 대전교구장으로 교황을 영접한 바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바티칸뉴스는 또 “한국인 주교를 성직자성 장관에 임명한 것은 인류복음화성 장관으로 필리핀 마닐라 대교구장을 역임한 루이스 안토니오 타글레 추기경의 사례에 뒤이은 것으로 이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아시아 대륙에 대한 관심을 나타낸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현 성직자성 장관인 스텔라 추기경은 내년 8월 18일 80세를 맞으며 유흥식 대주교가 신임 장관에 취임할 때 까지 책임을 맡습니다.

유흥식 대주교는 오는 8월 초, 교황청 성직자성 장관에 취임해 직무를 수행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cpbc 서종빈 기자(binseo@cpbc.co.kr) | 입력 : 2021-06-12 11:31 수정 : 2021-06-1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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