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수정 추기경, 명동밥집 후원한 SK 최태원 회장 환담

염수정 추기경, 명동밥집 후원한 SK 최태원 회장 환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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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18 04:00 수정 : 2021-05-18 16:43



[앵커] 서울대교구가 운영하는 무료 급식소 명동밥집이 어려운 이들에게 생명의 한 끼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명동밥집의 시작과 운영에는 SK그룹이 큰 힘을 보탰는데요.

서울대교구장 염수정 추기경이 SK그룹 최태원 회장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VCR] 염 추기경은 어제 교구청 집무실에서 최 회장을 만나 환담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명동밥집이 시작될 때 SK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시고 자원봉사에도 함께 해주셨다"며 코로나19 상황에서 나눔을 할 수 있도록 도운 데 감사를 표했습니다.

염 추기경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생태회칙 「찬미받으소서」와 장우성 화백의 '성모자상' 그림을 최 회장에게 선물했습니다.

최 회장은 "사회안전망에도 관심을 가지는 것이 오늘날 기업의 시대적 소명"이라며 "사회복지 분야에 애쓰는 가톨릭교회와 명동밥집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화답했습니다.

아울러 "종교계와 경제계가 협업을 통해 어려운 분들이 코로나 시름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뜻깊었다"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SK 측은 지난 1월 '한끼 나눔 온(溫)택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명동밥집을 후원했습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힘든 서울 회현동 골목식당에서 도시락에 쓰일 음식을 주문할 수 있도록 넉 달간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한편 명동밥집은 지난 5일부터 도시락 전달에서 야외 배식으로 전환했으며, 라파엘클리닉과 함께 노숙인의 자활을 돕기 위한 무료진료도 시작했습니다.



cpbc 김형준 기자 | 입력 : 2021-05-18 04:00 수정 : 2021-05-18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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