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막는다

양천구, 발달장애인.치매 환자 실종 막는다

배회감지기 `스마트 지킴이` 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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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5-07 08:47

서울 양천구는 이달부터 양천경찰서와 협업해 발달장애인과 치매 환자의 실종 방지를 위한 스마트 지킴이 보급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양천구는 서울시 스마트시티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된 1억 원의 예산으로 모두 558명에게 스마트 지킴이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번에 보급하는 스마트 지킴이는 시계 형태의 GPS 추적 장치로 1회 충전 시 평균 7일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3곳의 안심 존을 미리 설정하고 안심 존을 벗어나면 보호자와 관리자에게 메시지가 전송돼 실시간 대처가 가능합니다.

시계 형태의 스마트 지킴이 착용에 대한 거부감이 심한 대상에게는 스마트 지킴이를 결합해 평소 신는 신발에 착용할 수 있는 세이프 깔창도 함께 지원합니다.

양천구는 사업 운영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양천경찰서와 발달장애인.치매 환자의 실종 예방과 수색을 위한 업무협약도 준비 중입니다.

스마트 지킴이 보급을 희망하는 대상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의 안내를 받아 오는 31일까지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경찰청과 보건복지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동안 아동, 발달장애, 치매 환자 등의 실종신고 접수 건수는 모두 12만 3천 878건입니다.

이 가운데 발달장애인은 2만 4천 319명, 치매 환자는 3만 6천 882명입니다.

양천구에서도 지난 3년 동안 발생한 467건의 실종사건 가운데 발달장애인이 190건, 치매 환자는 277건에 달했습니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스마트 지킴이 보급 사업이 모두가 안전한 스마트 양천을 구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cpbc 김영규 기자(hyena402@cpbc.co.kr) | 입력 : 2021-05-07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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