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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화) - <4> 주일학교 사로잡은 사제들의 웹툰 `말씀찐친`

재생 시간 : 02:52|2021-11-16|VIEW : 387

11/16(화) - 주일학교 사로잡은 사제들의 웹툰 `말씀찐친`[앵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신앙 공동체 활동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는데요.비대면 사목을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신앙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든 교리 웹툰 ‘말씀찐친’인데요. 인천교구 1~2년차 사제들이 직접 만든 신앙 콘텐츠를 전은지 기자가...
11/16(화) - <4> 주일학교 사로잡은 사제들의 웹툰 `말씀찐친`


[앵커] ‘위드 코로나’가 시작됐지만, 여전히 신앙 공동체 활동에는 여러 제약이 따르는데요.

비대면 사목을 위해 만들어진 청소년 신앙 콘텐츠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게 만든 교리 웹툰 ‘말씀찐친’인데요.

인천교구 1~2년차 사제들이 직접 만든 신앙 콘텐츠를 전은지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사제의 친근한 목소리와 함께 나타난 만화.

귀를 기울이게 하는 말로 복음말씀을 전하는 ‘말씀찐친’입니다.

말씀찐친은 매주 복음 말씀으로 구성된 9컷짜리 웹툰입니다.

찐친은 ‘진짜 친한 친구’라는 뜻으로, 주일학교 학생이 말씀이신 예수님과 ‘찐친’이 되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SNS에서 연재되며 입소문을 탄 말씀찐친은 인천교구 서품 1~2년차 사제 4명이 의기투합해 만드는 콘텐츠입니다.

처음에는 일부 본당에서 사용하기 위한 콘텐츠였는데 탈렌트 넘치는 신부들이 여럿 모이면서 내레이션이 더해진 영상 웹툰으로 재탄생됐습니다.

<이정한 신부 / 인천교구 삼산동본당 보좌>
“코로나 시대에 어떻게 사람들에게 비대면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 거기서 저는 제가 가지고 있는 탈렌트, 하느님께서 주신 그런 능력들을 이런 식으로 표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것에서 실행에 옮기게 된 거죠.”

말씀찐친은 어린이와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소재를 활용해 복음 말씀을 전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BTS나 드라마 ‘오징어게임’ 등을 언급하기도 하고, 최신 유행어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영상 콘텐츠 길이는 2분 남짓이지만, 그 안에 복음말씀의 깊은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이정한 신부 / 인천교구 삼산동본당 보좌>
“저희가 가장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건, 아이들에게 청소년에게 어떻게 가까이 복음적으로 다가갈 수 있을까가 핵심인 것 같아요. 매번 신학적으로도 배웠었고, 복음 말씀 묵상하면서도 떠오르는 그런 주제들이 있는데 그걸 아이들의 눈에서 어떻게 표현할 수 있을까 그걸 생각하는 게…”

말씀찐친은 전국 본당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주일학교 교사들 또한 “유익한 교리 콘텐츠 덕분에 아이들과 소통이 쉬워졌다”며 감사를 전하고 있습니다.

말씀찐친을 만드는 사제들은 앞으로도 풍성한 콘텐츠를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말씀처럼 살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말씀찐친 웹툰은 인천교구 청소년사목국 블로그(blog.naver.com/inyouth1)와 유튜브 채널 ‘신소재: 가톨릭 놀이터’등에서 볼 수 있습니다.

CPBC 전은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