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뉴스

7/12(월) - <2> 새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궁금증 Q&A

재생 시간 : 05:32|2021-07-12|VIEW : 236

[앵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보건복지부 출입하는 김형준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1. 김형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최고 단계 적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핵심 내용은 전해드렸지만, 그래도 세세하게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몇 가지만 짚어주실까요?▶ 아무래도 사적모임 집합 인원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서 ...

[앵커] 수도권 거리두기 4단계 격상.

보건복지부 출입하는 김형준 기자와 좀 더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김형준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 후 최고 단계 적용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핵심 내용은 전해드렸지만, 그래도 세세하게 궁금한 점이 많습니다. 몇 가지만 짚어주실까요?

▶ 아무래도 사적모임 집합 인원에 대해 헷갈리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앞서 전해주신 수도권에서는 오후 6시를 기점으로 이전에는 4명까지, 이후에는 2명까지만 사적모임이 가능합니다.

최고 단계인 4단계에서는 예외가 거의 적용되지 않는다고 보시면 됩니다.

동거 가족만 집합 인원에서 예외가 되는데요.

직계 가족이라도 같이 살고 있지 않다면 오후 6시 이전에는 4명까지만, 이후에는 2명까지만 모일 수 있습니다.

상견례나 제사 같은 경우에도 인원 제한 방침이 적용됩니다.

이런 상황도 생각해볼 수 있겠죠.

식당에서 4명이서 식사하다가 오후 6시가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경우에도 예외가 없습니다.

2명이 자리를 뜨지 않으면 방역 수칙 위반에 해당합니다.

사적 모임 인원 수칙을 위반하면, 감염병예방법에 의해 1인당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2. 수도권에서 대면 종교활동이 중단됐습니다. 지난해 공동체 미사가 중단됐을 때에도 주일미사 의무를 대신하는 대송 방법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설명을 좀 해주실까요?

▶ 「한국 천주교 사목지침서」는 "미사나 공소 예절에 참례할 수 없는 부득이한 경우에는 묵주기도, 성경봉독, 선행 등으로 그 의무를 대신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묵주기도 5단을 바치거나 해당 주일의 독서와 복음을 읽고 희생과 봉사에 나서는 것으로 대송을 할 수 있습니다.

CPBC TV 매일미사를 시청하는 것도 좋은 대송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공동체 미사가 중단된 수도권 교구들이 권고한 방법이기도 한데요.

주일미사 참례 의무를 대신할 순 없지만, 대송에 필요한 말씀의 전례를 함께할 수 있고 강론을 청취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CPBC TV 매일미사는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6시와 9시, 오후 12시와 6시에 방송되고 주일에는 여기에 오후 9시에도 추가로 방송됩니다.

라디오를 통해서도 매일미사에 함께하실 수 있는데요, 매일 오전 5시에 방송됩니다.

오프라인 미사와 마찬가지로 미사 예물 신청도 가능합니다.

TV 매일미사 누리집과 전화(02-2270-2640, 2650)로 지향을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3. 비수도권에서도 크고 작은 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비수도권 상황과 종교활동 지침도 전해주시죠.

▶ 수도권만큼은 아니지만 비수도권 확산세도 심상치 않습니다.

지난 주말 3차 대유행 이후 6개월 만에 비수도권 신규 확진자 역시 300명을 넘어섰는데요.

논산 육군훈련소 집단감염 누적 확진자는 80명을 넘어섰습니다.

부산에서는 감성주점 방문자가 서울에서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관련 접촉자가 무려 3천여 명 발생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관광객이 몰리고 있는 제주에서도 유흥주점, 면세점 등에서 확진자가 늘고 있는 상황입니다.

현재 비수도권은 대부분 개편된 거리두기 1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다만 대전과 충남, 부산, 제주 등은 2단계를, 강원 춘천시는 3단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새 거리두기 단계별 종교활동 지침 짚어드리면요.

1단계에서는 종교시설 수용 인원의 50%가 참석할 수 있고요.

2단계는 30%, 3단계는 20%까지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앞에서 수도권에 해당하는 서울대교구와 수원교구, 의정부교구, 인천교구에서 공동체 미사가 중단된다고 전해드렸는데요.

춘천교구가 관할하는 가평, 포천 등 경기도에 속해 있는 본당 또한 비대면 미사만 허용된다는 점 참고하셔야겠습니다.


4. 코로나19 확산세가 빨라지면서 백신 접종을 더 서둘러야 한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 지금 백신 접종 상황은 어떤가요?

▶ 현재까지 국민의 30% 정도가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2차 접종 완료자는 11% 정도입니다.

정부는 9월까지 3600만 명에 대해 1차 접종을 마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이에 따라 오늘부터 3분기 접종이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만 55세~59세 국민은 오늘부터 17일까지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모더나 백신을 맞게 됩니다.

상반기에 접종을 하지 못한 60세~74세 대상자도 사전 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군 입영 예정자들에 대한 백신 접종도 시작됩니다.

7월~9월까지 입영을 준비하는 대상자들은 희망자에 한해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됩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 1339를 통해 하실 수 있습니다.

접종 대상 여부 잘 확인하시고 적극적으로 접종에 임해주시기 바랍니다.

▷ 김형준 기자 잘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