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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화) - <3> 옹기장학회, 신학생 19명에 장학금 수여

재생 시간 : 01:28|2021-02-23|VIEW : 145

[앵커] 한국 가톨릭교회는 북녘 선교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요.북방 지역 선교를 위해 설립된 옹기장학회가 신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VCR] 옹기장학회는 어제(22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세 개 교구 신학생들에게 각 200만원씩을 전달했습니다.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 신학생은 서울대...

[앵커] 한국 가톨릭교회는 북녘 선교를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요.

북방 지역 선교를 위해 설립된 옹기장학회가 신학생 19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VCR] 옹기장학회는 어제(22일) 서울 명동 서울대교구청에서 2021학년도 1학기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세 개 교구 신학생들에게 각 200만원씩을 전달했습니다.

이번 장학금 수혜 대상 신학생은 서울대교구 소속 2명, 의정부교구 7명, 평양교구는 10명입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신학생들이 직접 참석했던 예년과 달리 코로나19로 각 교구 성소국장 신부들이 대리로 참석했습니다.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박신언 몬시뇰은 장학금을 전달하며 옹기장학회 설립 배경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박신언 몬시뇰 / 옹기장학회 운영위원장>
"(김 추기경에게) 우리나라 최초로 추기경이 되셨는데, ‘하나도 남긴 것이 없어서 되겠느냐, 뭔가 남기자’ 그런 이야기를 했더니…장학기금을 만들면 좋겠다 그렇게 하자고 합의를 봤어요. 2002년 3월 24일날."

옹기장학회는 김수환 추기경이 북한, 중국 등 북방지역 복음화를 위한 선교사를 양성할 목적으로 설립했습니다.

당시 김 추기경은 자신의 본명 대신 아호인 ''옹기''를 따 이름을 지었습니다.

옹기장학회는 2002년 11월 설립 이래 이날까지 37차례에 걸쳐 42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습니다.